Book #6 - 부의 패러다임 바꾸기 - 부의 추월차선

in #kr6 years ago (edited)

부자들이랑 이야기하는 것은 재미있습니다. 그들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패러다임으로 움직이기 때문이죠. 이 책이 좀 특별한 점이 있다면 아래와 같이 얘기하고 있어서에요.

"천천히 부자 되기 로는 가망이 없다."
"휠체어에 올랐을 때가 아니라 젊어서 떼 돈을 벌어야 부자다."
"차곡차곡 저축하라는 것은 노예."
"젊은 나이에 은퇴하자!"




부로 향하는 3개의 차선


저자가 말하길 부로 향하는 길에는 3개의 차선이 있고, 그 차선의 키워드는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1.인도 (가난)

  • 일이 수입을 낳는다
  • 수입이 라이프스타일(자동차, 취미, 명품 등)과 빚을 낳는다.
  • 라이프스타일과 빚 때문에 일을 해만 한다.

2.서행차선 (평범)

  • 진학, 검소
  • 비싼 커피 마시지 않기
  • 초과근무, 알뜰 쿠폰
  • 승진, 신용카드 해지
  • 저축, 정액 분할 투자
  • 뮤추얼 펀드에 투자
  • 주택담보대출 조기 청산
  • 개인 퇴직연금계좌
  • 복리에 대한 이해

3.추월차선 (부)

  • 통제 가능한 무제한적 영향력
  • 사업
  • 라이프 스타일의 선택
  • 빠른 부 형성




서행차선의 기회비용


대부분의 사람이 서행차선일거라 생각합니다.
인도보다는 나은 서행차선에도 기회비용이 있었습니다.

  • 시간과 돈을 맞바꾸는 거래
  • 제한된 경험
  • 통제력 박탈
  • 스스로에게 가장 마지막에 투자할 수밖에 없다.
  • 소득에 대한 횡포 (스스로 창출한 이익을 가장 마지막에 손에 쥐고, 소득에 대한 결정권이 남에게 있음)




부자가 되기위한 패러다임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패러다임부터 바꿔야할 것 같습니다. 상당히 두꺼운 책이라 하나하나 열거하긴 힘들지만, 부자가 되기위한 40가지 다짐 중에 인상깊었던 것에 대해 적어봅니다. 흥미로우시다면 직접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나는 빠르게 부자 되기가 불가능한 일이라고 치부하지 않을 것이다.
  • 나는 주말을 위해 내 영혼을 팔지 않을 것이다.
  • 나는 부를 향한 여정을 대신해 줄 사람을 기대하지도 찾지도 않을 것이다.
  • 나는 내 시간을 돈과 맞바꾸지 않을 것이다.
  • 나는 내 재무 계획에 대한 통제력을 잃지 않을 것이다.
  • 나는 시간이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 나는 사건이 아닌 과정을 믿을 것이다.
  • 나는 배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 나는 소비자 팀이 아니라 생산자 팀에 설 것이다.
  • 나는 돈이 아니라 니즈를 좇는 길을 갈 것이다.
  • 나는 모든 사람이 하는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 나는 모든 사람을 믿는 게 아니라 믿음이 증명되길 기다릴 것이다.
  • 나는 내 사업에 대한 통제력을 잃지 않을 것이다.
  • 나는 내 선택이 지니는 마력을 인정할 것이다.
  • 나는 남의 브랜드가 아니라 자신의 브랜드에 투자할 것이다.
  • 나는 아이디어에 집착하지 않고 실행을 할 것이다.
  • 나는 재무적 문맹 상태로 살지 않을 것이다.




스팀잇에도 적용해보기


추월차선 여행자의 사고방식 이야기는 스팀잇에도 적용 가능해 보입니다. 아래와 같은 사고방식이 모여서 부자가 된다는데, 그렇담 제가 좋아하는 스팀잇 이웃님들과 저도 모두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 돈에 대한 인식 : 돈은 어디에나 있고, 충분히 있지. 나로 인해 감명받은 사람의 수가 곧 내가 벌어들이는 돈이야. 돈은 내가 만들어 낸 가치를 반영해.
  • 주요 수입원 : 나는 내 사업 시스템과 투자를 통해 수입을 얻지.
  • 전략 : 더 많은 사람을 도울수록 시간과 돈, 그리고 개인적 성취 면에서 더 많은 것을 얻지.
  • 책임감과 통제력 :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 재정적 계획은 완전히 내 책임하에 있으며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 역시 내가 선택하지.
  • 삶에 대한 인식 : 내 꿈은 아무리 튀는 것이더라도 추구할 가치가 있어.



P.s
집에와서 스탠드 켜고,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글 쓰는 이 시간이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드는 저녁입니다.
행복하게 글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스팀잇이 될 수 있도록..소원해봅니다..!!


지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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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차선을 스팀잇에 대입할 줄은 몰랐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기회가 되겠죠! 일단 뭔가 새로운 가능성이 있는 방면의 도전이라고 봅니다 :)

여긴 뭐 제 소중한 작업실이기도 하고 광장같은곳이기도 하고 저에게는 여러가지 의미입니다ㅎ
(토요일에 500팔로워 이미지 전달드릴께용 >_<)

마지막 패러다임은....정말 맘에 와닿네요. '행복하게 글쓰기'란 말씀도 마음을 울립니다. 의지와 감성에 큰 도움 받고 가요^^ 행복하세요~* 혹시 건강과 인생에 관심 있으시면 제 블로그에도 놀러오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행복한 글쓰기 같이 해보아요ㅎㅎ

재테크나 성공한 사람, 부를 축적한 사람들의 이야기중엔 생소한 이야기도 있지만 기본틀에는 다들 아는 이야기가 꼭 있는것 같아요.
그걸 실행 하느냐 못하느냐 차이가 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좋은 책 알아갑니다.
미세먼지 후엔 황사 가 온다고 하네요.
건강 살피세요. ^^

네, 맞아요! 그들의 성공에 우연이 깃들었을지도 모르겠지만, 행동과 가치관에는 어떤 공통된 분모가 있는거 같아요.
어쨋든 그 우연을 잡으려면 실행을 해야한다는 것이라는것!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아님 리스팀해갈게요~~!

김작가님 감사합니다!!ㅎ 이 글 읽는분들 다 부자되었음 좋겠어요~!!ㅋㅋ

저도 이 책을 읽어봤는데

사업 만능 주의에 자기 경험에만 의존해서 자기가 하는 방법만이 옳고 다른 방법은 틀렸다라는 약간은 편협된 경험/시각에 의존한 책이라 좋은책 같진 않더라구요 ㅠ

그래도 분명 배울점은 있는 책이 었습니다 :)

크리머님, 안녕하세요! 네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을꺼 같아요ㅎ 워낙 닷컴열풍이 심할때 온라인사업에 뛰어들었던 사람이니까요! 판단은 독자들의 몫인 것 같아요ㅎ 저는 개인적으로는 부자의 패러다임에서는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친구가 책을 사주면서

나는 이 책을 읽고 회사를 계속 다니는게 싫어졌다

고 하더라고요...
저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경아님 포스팅을 보니 빨
리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맞아요ㅋ 영혼을 바치면 안되고, 계약관계에 충실할것을 권합니다!ㅎㅎ
부에 대한 생각이 필요하실때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경아님 "스티밋에 적용해보기" 이 부분 통째로 참 좋군요. 역시 스티밋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항상 나누고 영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에 있는 부분을 인용해봤는데 스팀잇에도 딱 맞는 얘기더라구요!ㅎ
저도 보얀님의 이야기들에서 많은 영감을 받고 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오홋 ! 경아님의 북스팀 기다렸어요. :-) 저는

아이디어에 집착하지 않고 실행을 할 것이다.

이 말이 가장 와닿습니다...! 일단 시작을 하고, 밀어 붙이고 공부와 연구를 거듭 하고 인내심을 함께 가져가며 그저 실행1, 실행2, 실행3 ... 을 무수히 옮기는 것. 그러다보면 원하는 삶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ㅎㅎㅎ 우리 모두 화이팅!!!!!!

넵! 실행을 무수히 옮겨 점과 점을 이어봅시다ㅋㅋ 저도 열심히 해볼께요ㅎ 영감 많이 던져주세요~!!

@kyunga님이 열거해 주신 부자가되기위한 다짐은 참 마음에 와닿는것 같아요. 그런데 책에서 말하는 추월차선의 목록들은 일반인들에게는 쉽지않은 모험이긴하네요. 그래서 추월차선이겠지만요...ㅎㅎ

네ㅎ 무조건적으로 따르기에는 리스크가 많습니다ㅋ
그래도 '생산자'가 되어보는것은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여기 스팀잇에 글 쓰는것도 생산활동 이라고 생각해요!ㅎㅎ

스팀잇에 적용한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 저도 읽은 바를 제 스타일대로 제 삶에 적용해야 할텐데.. 프리랜서나 자영업이 아니다보니 조금 한계가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계가 없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시작이겠죠. 지금 왠지 저는 인도 위에 서있는 것 같기도 해요.

쏭블리님! 우린 스팀잇에 글도 쓰고 투자도 하고 있으니까 이미 '생산자'라고 생각해요ㅎㅎ 저도 한계가 없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무엇이든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해나가며 기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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