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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제곧 크리스마스네요...
시간참 빠릅니다.

네 이제 또 다가오네요.ㅎ 즐거운 크리스마스!

여지껏 설레임을 잊고 살았는데 쏠메님 덕분에 가슴 설레임이 느껴집니다^^

유쾌한 팥쥐님은 매일매일 설레는 일상일 거 같은데요?ㅎㅎ

그다지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낸 적도 없고 딱히 뭘 하는게 없는데도 여전히 크리스마스를 좋아해요. 설레고 따뜻한 기분.

어느 날 생각이 났어요. 어린 날 쿠키 하나를 까먹으며 따뜻한 방안에서 동화책 테이프를 들었던 그 날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구두를 만드는 요정 이야기였는데 그 배경이 크리스마스였죠. 전 그래서 크리스마스를 이유도 없이 좋아했더라고요. ㅎㅎ

추억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말이다.

올해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 :D

크리스마스는 막연히 설레는, 그 분위기만으로도 몽롱해지는 날중에 하나인 거 같아요ㅎ 고물님은 동화책에서 받은 인상때문에 좋은 날로 각인되었군요. ㅎ
고물님에게도 해피 크리스마스되시길. 알레가 곁에 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요.(이야기의 끝에 알게 되겠지요)^^

그런날은 혼자 있으면 안되는 겁니다. 누구든 만나고 뭐든 해야 해요..ㅎㅎ

옳습니다. 혼자 특별할 수 없는 날이지요~~^^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늘 감사합니다ㅎ

실체가 없는 막연한 설렘, 저도 기억나네요.
그걸 더이상 느끼지 못한다는 건 나이가 들었다는 뜻일까요?

이제는 꽉 짜여진 인과관계 속에서 행동하기 때문에 막연한 설렘은 느끼기 힘든 거 같아요. 나이 든거죠ㅋ

저도 아직 크리스마스에 대한 막연한 설레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알게되는.. 오기전에 가졌던 설레임이 얼마나 좋은것이었는지... 크리스마스가 한달남짓 남게 되었다는걸 실감하게 됩니다 ^^ 보팅하고 팔로우 하고 갑니다^^

반갑습니다^^ 저도 팔로우합니다. 자주 교류해요.
크리스마스, 오기전에 더 설레는 날이었죠ㅎ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즐겁게 시즌 맞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설렘이 다가와주길 하염없이 기다렸다가, 그후에는 스스로 찾아나선 후 느껴지는 행복감 같아요. :)

네. 제 두 번의 크리스마스이브 이야기를 압축하면 그렇게 요약할 수 있겠네요! ^^

맛데리아 ^^
새우버거를 많이 먹었는데요. ㅎㅎ
실체가 없는 설렘 ^^ 너무 좋네요. 저는 오히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덤덤한거 같아요. 희안하게도 ㅋㅋ
추억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방법이라는 말씀이 너무 아름다워요.
그 문단 반복해서 읽었어요. ^^

동네에 아주 오랫동안 있었던 단골 햄버거집이었죠. 롯데리아나 맥도날드보다 햄버거값이 싸서 자주 갔었어요.ㅎ
어린 시절엔 실체를 모를, 설렘을 많이 느꼈던 거 같아요. 막연하게 설렜었죠. 나이가 들수록 그런 설렘은 점점 줄어들었어요. 일상의 스케쥴을 보면 갑자기 새로운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적어졌으니까요.
좋았거나, 싫었거나 무덤덤했거나, 어쨌든 사람들은 추억 속에 머물죠. 훗날 추억을 하면서 그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뒤늦게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세심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 동네 맛집이었군요. 전 오히려 사소한것에 엄청 설레고요 ㅋㅋ 남들은 뭥미? 뭐 이런것들에... 진즉 설레어야 하는 것들에는 굉장히 무덤덤해요. 그게 주변의 사람들이 모두 들뜨면 오히려 제가 더 차분해 지는 듯 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중요한 시즌에는 오히려 추억이 없는 거 같아요. ㅋㅋ 어제와 같은 오늘 이었어도 지금은 롯데리아에서 새우버거를 먹던 그 시절의 친구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알게 되는 것이 감사합니다. 그떄의 친구들이 아직도 제 곁에 있다는 것이 더 감사하고요~ ㅎㅎ 솔메님 덕분에 오랜만에 친구들에게 연락 좀 해봐야 겠어요. ^^ 즐거운 주말 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설렘의 포인트가 남들과는 좀 다르시군요ㅎㅎ 해피서클님처럼 작은 일에도 자주 설레는 게 더 좋아보이군요. 더 많이 설레는 기분으로 지낼 수 있으니까요ㅋ
롯데리아 즐겨 가셨군요. 롯데리아에선 새우버거죠^^
그때의 친구들도 해피서클님을 떠올리며 이런 친구가 있었다는 것에 감사할 거 같아요ㅎ

뭐때문에 그렇게 했던 걸까요. ㅋㅋㅋ

그러게요ㅋㅋ 어릴 땐 정확한 걸 예상하고 움직이지 않았지요.

그러고보니깐 그렇군요. 많은 게 변했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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