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잡담 7 - 술친구가 필요합니다
몇 주전 있었던 강남 밋업을 나갔어야 했는데..
하며 매일 같이 후회를 하고 있는 후레드 인사드립니다. -_-;
200 팔로워가 넘었습니다!
백수 된지 3주차, 망할 회사를 때려치니 좋은 일만 생기는건지.. 아하하;
(나가긴 춥고 바닥은 따뜻하고, 집엔 먹을게 많으니 누워서 핸드폰만 붙잡고 있음)
옛날 이야기를 하나 하자면,
세기말;즈음 daum에 cafe가 생기면서 동갑내기 모임을 만들었더랬습니다.
그래봐야 인터넷을 넷스케이프;로 배웠던 몇몇이 글질을 하다 친해지게 되고
그 당시 핫했던 게임 "레인보우 식스"를 같이 하자며 모여
킬하우스맵에서 옥상으로 수류탄을 던졌고,
그 당시에도 리즈너블한 가격을 자랑했던,
지금도 나의 최애 프랜차이즈인

투다리에서 음주를 시작하곤 했습니다.
(항상 시작은 기억 나는데 마무리가 기억이 안나는 것은 이때부터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네요;)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회사를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등등
바쁘다는 핑계로 '만남'이라는 것을 등한시 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지금 생각해도 웃기는 것은
술은 먹어야겠고, 사람은 없고
술은 많이 먹어야겠고, 사람은 없고
술을 많이 먹어야겠는데, 사람은 없으니, 없어보이지 않으려고 찾은 곳은
늘상 혼자 고깃집에 가서 고기를 "많이" 시켜서 혼자 먹고 나오곤 했었습니다.
(뭔가 2~3인분만 먹고 나오기엔 괜히 미안.. -_-)
이렇게 혼자 먹기 만렙을 일찍 달성한 탓에,
어디든 혼자가서 먹기를 주저한 적이 없고
이렇다보니 이젠 뭐에 술을 먹어야할지 다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주절주절 말이 많네요 하하;
피드에 보면 종종 밋업 글이 올라오곤 하는데,
서울 동북부 지역은 그리 많이 보이질 않더라구요.
뛰어갈텐데, 날아갈텐데 - 조덕배,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짤 응용의 달인이시군요👍🏼
한 수 배우고 갑니다 ㅎㅎ
뭔가 많이 쓴 것처럼 "보이는" 착시 현상을 노리는게죠.
내용이 없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