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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는 왜 정든 곳을 떠나 스팀잇으로 이주를 해야했나

in #kr6 years ago

제 옛 모교의 선배님이셨군요.. 과거에 기계공학 전공으로 샴페인에 일년정도 거주하였었지요. 당시 FAR 에서 학교 다닌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하네요 ㅎㅎ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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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곳에서 FAR 을 아는 분을 만나게 될지 몰랐네요. 저도 처음 미국에 왔을 때 FAR 과 PAR 에 잠시 거주를 했었어요. 정확히 언제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조금씩 변화의 바람이 불어서 고층 student residence 들이 Green Street 에 많이 생겼어요. 저는 CS 출신이라 ME 라고 하면 같은 과처럼 반갑습니다. Grainger Library 를 함께 이용했을테니까요. ^^

넘넘 반갑습니다.

그레인저에서 ME 프로젝트 마치느라 밤샌적이 한두번이 아니죠... ㅜ 저도 학교다닐때 CS 친구들이 거의 대부분이라 같은 식구로 생각하였답니다.. ㅎㅎ 당시 샴페인에서 힘들었던 기억이 많았는데, 미운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리운것처럼 종종 그때를 생각하곤 합니다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선배님 :)

제가 늙으막에 공부를 시작해서 학교로는 후배일 수도 있습니다. 조만간 제 유학기를 이곳에 올려서 블록체인에 박제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으니 그 때 더 자세한 내용을 알게 되시겠네요. 저도 MP (Machine Problem) 하느라 그레인져의 불을 매일 제가 끄고 간 느낌입니다 (그때는 그레인져가 24시간이 아니었어요).

UIUC 태그라도 하나 달아야 할 듯.. ^^

당시 24시간 풀가동 되는 그레인저를 빗대어 한국인들 사이에 마법으로 빛나는 그랑죠 라고 불리었죠 ㅎㅎㅎ. UIUC 테그 생기면 저도 참여해야겠습니다 :)

참새님이 계셨을 때가 24시간 가동되었으니 제가 좀 먼저 공부한 것 같고 그때부터 전 이곳에 계속 있었으니 참새님과 저는 앰코가 되었건 그린어니언이 되었건 아리랑 식당이 되었건 유니언이 되었건 어디선가는 스쳐지나갔었겠군요. ^^

언젠가는 kr-uiuc 가 흥할 날을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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