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그리고 향후 코인마켓에서 필요할 '가치측정하기' 10탄

kim066 (68)in #kr • 7 years ago

10탄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저번시간까지 Ratio Analysis 에 관하여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오늘은 손익계산서 에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에 C/F = 현금흐름표 테두리를 알아보았는데 오늘은 좀더 구체적인 항목들을 가지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자 C/F (Cash Flow의 약자입니다)의 중요성에대하여 알고싶으신분들은 초창기 에피소드를 한번 검토해주시면 좋겠구요…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자 현금흐름표는 3가지 큰 카테고리로 나뉘게 됩니다.

Cash flow from operation
Cash flow from investing activities
Cash flow from financing activities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지요.

Operating Activities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입니다. 일반적으로

Net in come + Depreciation - Net working capital 입니다.

전 항상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을 가장 중요시 봅니다. 기업의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업의" 성과를 보기위함에 그렇습니다.

영업활동에 관한 현금흐름중 알아야 할 중요한 몇가지 포인트만 말씀드리도록하겠습니다. 우선, 저번시간에 설명한 working capital, 즉 운전자산에 관한 사항입니다.

Short term marketable securities = 단기 시장 유가증권

단기 시장유가증권 하니까 별똥별 단어 같은데 그냥 쉽게 기업어음, 은행어음등으로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단기적으로 시장에 사고 팔수있기때문에 영업활동에 포함되어야 할것이다 라는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나, 투자행위로 간주하며, Investing activity 부분에 포함됩니다. (속으셨죠 ㅎㅎ)

Interest payment 이자지급

이자 같은 경우에 우리가 곰곰히 생각해보면, 투자를 하거나, 자금 조달관련에 포함될거라고 생각하지만, 미국 US GAPP 에서는 이또한 영업활동에 포함을 합니다. 부채가 많은 회사일수록 영업활동 현금흐름에 많은 영향이 존재하겠지요? (부채 => 이자 더 많이 지급해야함 ==> 이자지급은 영업 현금흐름에 반영이 되므로 ==> ??)

결론적으로 현금흐름중 영업활동에 관한 현금흐름은 대체적으로 많으면 많을 수록 좋습니다. (많다는게 참 상대성입니다. 제말의 ‘많다는’ 뜻은, 영업활동에서 이뤄진 현금이, 충분히 투자행위, 그리고 자금조달에 필요한 돈을 지탱하고도 남은 돈이 많느냐 적느냐를 뜻하는것입니다... 이해가 안되신다구요,,, 걱정마세요 나중에 실제로 같이 재무재표 검토를 하게된다면 이해하실수있으실것입니다. ㅎㅎ..)

두번째는 투자에 관한 현금흐름 = Cash flow from investment 입니다.

즉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지 안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의 경우 (-) 를 기록합니다. 설비투자나, R&D 에 집중을 하기 때문이지요. 생산기업의 경우 설비투자 부분이 회사 영업에서 사용되는 감가상각을 잘 커버하고 있는지 봐줘야합니다.

(무슨말이냐구요…?)

아까 위에서 영업활동에서 감가상각 즉 depreciation 을 더해주었습니다. 그 이유는 감가상각이 실제로 돈이 오가는 행위가 아닌 기업에서 임의로 정해놓은 useful life 즉 사용기간을 기반으로 PP&E 비용을 할당하는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돈의 유입이나 유출이 아니기 때문에 더해주는것입니다.

상식적으로, 기업의 기계설비 감가상각 속도가, 그것을 대체할만한 투자로 반영이 안된다면 무슨 원인인지 꼭 알아야할것입니다.

세번째는 Financing activities 즉 자금조달 행위 입니다.

주식을 얼만큼 발행했는지, 자사주를 얼마나 구매했는지 과같은 사항들입니다. 만약 위 투자행위에서 필요한 돈을 영업활동에서 지탱하지 못하였다면… 방법은 2가지가 있을것입니다. 주식발행, 혹은 채권을 통한 자금조달. 주식을 발행하여 자금 조달을 하였다면, 시장에서 해당부분이 어떻게 반영되었는지에 대한 검토 또한 필요합니다.

자 여기까지 현금흐름표에 세부사항들이였습니다.

자 위의 내용들을 이해하셨다면, 이제 CFO (영업활동관련 현금흐름) 과 FCF (잉여 현금흐름) 의 차이점을 이해하실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CFO 와 FCF의 차이점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CFO 는 세전, FCF 는 세후
CFO 는 영업’외’활동 (non-operating activity) 와 다른 영업활동 (other operating income) 을 포함시키지만, FCF 의 경우 분리하여 다룹니다.
CFO의 경우 CAPEX 즉 자본지출을 포함시키지 않고 "투자행위의 의한 현금흐름 = Cash Flow from investing activities" 에 반영을 합니다.

즉 잉여현금흐름을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리자면, CFO의 비해 좀더 정확한 미래 영업활동으로 인해 창출시킬수있는 현금흐름을 보여준다 라고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부분에서도 다양한 해석이 있을수있고, 좀더 깊게 말씀드리고싶으나, 이렇게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여때까지배운 현금흐름표, 그리고 대차대조표를 통합하여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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