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TUP 후기] EOS Community Conference 2018 @Seoul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Kiliman입니다.
처음으로 포스팅하려는 밋업은 저의 인생을 바꿔놓은 이오스 밋업입니다.

제가 코인에 투자를 하면서, 처음으로 참석한 밋업이 이오스였습니다.
2018년 1월 13일!!! 서울 르 메르디앙 호텔 이였죠!
코인을 시작하면서 매일 같이 불안에 덜덜~~떨며, 무슨 사기판이냐? 절대 않속는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이오스 밋업을 참석하고 나서 심장이 끓어 오르기 시작했었지요.
밋업장에 모인 수많은 사람의 열기...그리고 브록 피어스(비트코인재단 이사)의 열정 넘치는 스피치에 감동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결정했습니다.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기로......
바로 다니던 회사를 무작정 박차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을 통하여 서로 응원하며 지식을 나누어 주시던 분들을 한분 한분 찾아다니며, (전국을....심지어 뉴욕까지)
저의 나침반이 되어 달라고 부탁드렸지요.
[급할수록 시계보다는 나침판을 보자!!]는 신념으로....
이 기나긴 하락장을 견딜수 있는것도 그때 그분들이 제게 선물한 믿음의 나침반 덕분일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저의 가슴을 불태워버린 바로 그 이오스 밋업을 다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브록 피어스]를 직접만나서 이오스 뱃지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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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CC 참여 명단]

  • 리차드 정 (블록원)
  • 토마스 콕스 Strongblock.io (전 블록원)
  • 국내 8개 BP: AcroEOS,EOSeoul,EOS NodeOne,EOSpay, Eossey, EOSYS, Hexlant,KEOS
  • 전세계 40여 개 BP: EOS New York, EOS Canada, EOS Cannon, EOS Gravity, Cryptolions 외 다수

일시: 2018년 7월 20일(금) 오전 9시 - 오후 4시
장소: 르 메르디앙 호텔 다빈치 홀

*7월21일(토)은 BP들끼리 모여서 별도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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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콕스]의 스피치로 시작해서, 여러 BP와 BP후보들의 토론들이 이루어졌습니다.
청중들 앞에서 대본없이 서로의 주장(이오스 램 점유문제, EOS의 문제점. 킬러댑등....]을 이야기 하는 모습들을 바라보며... 컨퍼런스에 함께 참석한 지인은 이렇게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EOS 컨퍼런스 내용은... (제가 추측컨대) 이오스 BP들 사이에 이런저런 갈등이 좀 있었던 듯 합니다. 그런 문제들이 더 심화되기 전에 만나서 한번 풀어보자,가 오늘 컨퍼런스의 주된 내용입니다. "

그렇습니다.
저는 이오스가 이래서 좋습니다.
수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오스는 아직 미완성입니다. 개발되지 않은 강남의 땅 같다는 느낌입니다.
3주전에 한번 모여서 대화를 하자고 했더니, 전세계에 있던 40여개의 BP들이 모이고,
청중들앞에서 서로 토의를 하며....더욱더 발전된 방향을 찾으려 하는 모습에서....
대학생 같은 열정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제 메인넷이 완성된지 딱 한달된 코인!!!! 이오스~~
앞으로의 모습이 참으로 기대됩니다.

KakaoTalk_20180723_152911193.jpg

편집되지 않은 컨퍼런스 풀영상 첨부해 드렸습니다. (27분50초부터 PLAY)

(그리고, 몇몇 BP분들과 EOS기축통화거래소 체인스 CMO Daniel Zhang 만나서, 힘내라고 격려의 악수 해주고 왔습니다. 제가 이래뵈도 월스트리트 황소상 불알 만진손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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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뉴욕 생활 싹 정리하고 한국 가서 형님이랑 밋업 다니면서 더 깊게 공부하고 알아가고 사람들도 만나면서 의견도 교환하고 했으면 하는 꿈이 있내요.

날씨 더울땐 레몬에이드 하나 사마시면서 수다 떨고요.

저녁땐 오돌뼈에 소주 한잔 하고요.

보고픕니다. +.+

제가 충분히 많은 사람들 만나 둘테니....아쉬워하지 마세요.
제가 눈과 귀가 되어....현장 분위기 스냅샷으로 저장해 둘테니....안타까워하지 마세요.
우리 언젠가 다시 만나.....꿈을 이야기 할 그날 기다리겠습니다.

코인판이 자본주의의 극치임을 느낄수 있는 공간이 바로 밋업이지요...

이오스 밋업은 제공되는 식사부터 클래스가 다릅니다 =_=;;;

자본의 스케일에 따라서 밋업의 수준도 틀린듯 합니다.
호텔에서 하는 경우도 있고...펍을 빌려서 하는 경우도 있구요..
광고나 관심도에 따라서 표 구하기도 힘든 곳이 있는가 하면, 관계자6명에...초대받은자 2명인 경우도 있구여.... 그리고,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private meetup들도 있구여...

요즘 한국은 하루에도 몇개의 밋업들이 열리기에....
서로 경쟁하며 참석자들에게 손짓하고 있는 형상입니다.

앞으로 제공되는 먹거리도 후기에 포함해야겠네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폰지님 대댓 방금 보고 왔는데 여기 계시네요. 반갑습니다 :)
코인 밋업에 가볼 생각은 안했는데. 새로운 경험이 필요할 때? 한번 가볼수도 있겠다 싶네요~

언제가 밋업장에서 뵐날이 있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저는 오늘....TokenNews Conference에 참석합니다.(반야트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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