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ings with Photos#227]“고맙다” 말할수록 내가 더 행복해진다

in #kr5 years ago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제가 요즘 노력하는 것 중에 "고맙다, 미안하다" 라는 말을 잘 하려고 하는 게 있어요.
사소한 것이라도 고마운 것은 고맙다~
미안한 것은 미안하다.

그런데 영어로 Thank you, Sorry는 쉬운데, 왜 한국말은 잘 안 나오는지...
카톡으로 자주 하다 보니 이제는 그게 자연스럽게 되고,
말로도 잘 나오더라구요.

며칠 전에, 지인이랑 카톡을 하다가,
그래서 고마워~
응 미안해~
라고 하니 상대방이 저더러 '착하다'라고 하더라고요.

미안해서 미안하다 하고,
고마워서 고맙다고 하는데 (장금이 버젼인가요???)
왜 착하다고 하는지, 제가 민망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몇 월요일 아침 10분 정도는,
이렇게 출근해서 일할 곳이 있다는 게 감사하다는 생각도 자주 했었는데...
(오늘은 아닙니다.)

무튼,
크든 작든 늘 고맙다, 미안하다라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길가다 부딪쳤을때, 남의 발을 밟았을 때에도...
동료가 서류 한장 갖다 줄때에도.

감사하는 하루가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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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을 표시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건강하고 낙천적이며, 긍정적이고 스트레스에 잘 대처한다.
또한 타인을 기꺼이 도우려는 마음이 생겨나고 더욱 관대해지며,
중요한 목표를 향해 더욱 진보한다.
로버트 에몬스 (캘리포니아 대학 심리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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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미안하다! 세상을 좀더 평화롭게(?) 만드는 말인데... 우린 너무 인색하다는^^ ㅎㅎ

저는 미안하다 고맙다는 말을 달고 사는 성격인데.

지금의 직장에 와서 고맙다, 미안하단 말을 절제하며 살고 있어요...
미안하단 말은 잘못의 인정이 되어 책임으로 돌아오기에 함부로 해선 안되고 고맙다는 말은 당연한 일을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약해보인다고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잘 납득은 안되요)
습관처럼 나오는 미안하다 고맙단 말을 신경쓰며 살다보니;; 이것도 꽤나 힘이 들더라고요.

고맙다 미안하단 말 마음껏 하며 살고 싶은 제가 아직 미숙한 걸까요ㅋ

저는 잘안해요. ㅎㅎㅎ

그런 말 하는 이와 동료이거나 이웃이면... 정말
행복한 사람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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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카일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고 아들에게도 잔소리처럼 말합니다.
그런데 사실 저도 미안하단 소리를 잘 못하는것 같아요.
자존심 상해서 그럴까요?
암튼 저도 노력하는 부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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