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T 블록체인 뉴스: 11/8 – 비트코인 마이닝 금의 3배 이상 에너지 소모

in #kr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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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T Today


안녕하세요! KEEP!T 입니다.

오늘의 스낵뉴스 입니다.

1. 비트코인 마이닝, 금 채굴의 3배 이상 에너지 소모

EN|Bitcoin Mining은 금광 에너지를 3 배 이상 소비합니다.

한 논문은, 비트코인 채굴이 금 채굴 과정과 비교하였을 때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1월 5일 네이처 저널에 오하이오주에 오크리지 연구소 연구원들이 발표한 논문이 발표 되었는데요. 이 논문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사용하는 에너지가 동일한 가치의 금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하는 에너지보다 약 3배 이상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2016년 초부터 올해 중반까지 1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는 17메가줄(에너지의 단위)이었고 금을 채굴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는 5 메가줄 이었다고 합니다.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모네로 등 다른 암호화폐들 또한 채굴 시 금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했다고 하는데요.

암호화폐 채굴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광석은 오직 알루미늄 뿐이었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으로는, 2016년 1월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의 하루 평균 US$1을 창출하기 위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모네로 채굴에는 각각 17, 7, 7, 14 메가줄이 필요한 것으로 계산되었고, 알루미늄, 구리, 금, PGM, REO는 US$1을 생성하는 데 122, 4, 5, 7, 9 메가줄이 필요한 것으로 계산되었는데요.

추가적으로, 이 논문은 암호화폐 채굴에 소모하는 에너지가 채굴하고 있는 국가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가 중국보다 저렴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탄소 배출량이 약 4배 정도 차이 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기사에서는 이더리움의 합의 메커니즘이나 모네로의 하드포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암호 화폐의 가격 특징으로 현재 산출된 소모 값은 달라질 수도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은 이전부터 극심한 에너지 소모로 인해 많은 논란이 되어오고 있었는데 이렇게 객관적인 지표로 판단할 수 있게 되니 그 문제가 조금 더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해결책으로 채굴기의 성능 향상과 채굴 에너지 하락 등 많은 논의가 진행 중에 있지만 과연 비트코인 채굴 집단들은 어떠한 해답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지 기다려집니다.

2. 한줄 뉴스

EN|프랑스 국회의원, Cryptocurrency Tax를 36 %에서 30 %로 줄이기위한 개정안 채택

프랑스 국회의원이 암호 화폐 관련 세금을 36%에서 30%로 줄이기 위한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ICO에도 프랑스 AMF에 완전한 공개를 통해 구매자가 확실하게 정보를 파악한 후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KO|영등포구, 블록체인 기반 '제안서 평가시스템'으로 서울시 반부패 우수사례 '최우수상'

한국 영등포구에서 블록체인 기반으로 제안서 평가시스템을 활용하였고 우수 사례로 당선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블록체인을 통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KO|보안업체 '그룹IB', 암호화폐 거래 '보험' 서비스 제공한다…거래소 보안 평가도

그룹IB와 크립토 INS는 거래소들을 대상으로 보상 보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투자자들은 좀 더 안전하게 거래소 이용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오늘의 스낵과 같은 뉴스를 마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J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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