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본사 압수수색 [ 삼성 또다시 위기 ]

검찰이 삼성그룹 계열사인 에버랜드를 압수수색하였습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에버랜드가 삼성 노동조합 (이하 노조)의 노조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오늘 에버랜드 본사를 압수수색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 전경, 사진출처: 스포츠경향)

올해 4월 에버랜드 노조인 삼성지회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등과 공동으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이재용 부회장 등을 고소/고발 하였는데요, 이번에는 검찰이 에버랜드에 칼을 빼들었습니다.

지난번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청문회 자리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겠다고 한 이후 미래전략실이 사라졌지만 이전에 에버랜드 노조를 전략실차원에서 탄압한것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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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웅문hts)

에버랜드는 제일모직에 흡수합병되었다가 제일모직이 삼성물산에 합병당하면서 현재는 삼성물산 소속아래 독립경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