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
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어머님 생신겸 가족들이 고향에 모이기로 해서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밤에 내려가 토요일 저녁은 고기를 구워먹기로 하고 점심에는 잠시 바람도 쐴겸 막국수 한 그릇 먹고 오기로 해서 나갔는데요 누님이 추천한 들깨막국수 맛집으로 가보았습니다.
저는 늘 먹던 동치미 막국수를 먹고 싶었지만 이곳에는 들깨막국수 전문이라 물막국수는 메밀의 향과 맛을 즐기라는 취지로 식초/겨자가 안들어가고 제공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당황스러웠지만 일단 먹어보기로 했고 와이프는 들깨막국수를 저는 물막국수로해서 시키고 조카는 수육을 먹겠다고 해서 하나 시켜보았습니다.
와이프도 그냥저냥이었고 전 결국 다 먹지도 못했습니다.
누님의 추천집은 반은 걸러야는데 방심했었던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간단히 요기만 하고 저녁을 많이 먹기로 했습니다.
새로 시작한 한 주 비가 많이 오지만 즐겁고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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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2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