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The Long And Winding Road

하루 아침부터 시작된 시외 출장 일정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수도권과 지역을 오가는 동안, 많은 비가 내렸고, 첫눈 예보까지 나왔습니다.

운전을 해 오는 동안 무사히 집에 다녀올 수 있어서 감사한 하루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로 내려가는 동안에 문득 비틀즈의 The Long And Winding Road 가 생각났습니다.

장거리 일정, 세찬 비바람, 짙은 안개.. 그리고 저녁에 약간의 진눈깨비. 여러 상황을 거치면서, 이 노래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사는 하나의 기도문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멀고 구불구불한 길, 힘들고 외롭게 느껴지는 길을 통과하는 이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노래에 대해서 알아보던 중, 비틀즈는 이 노래를 빌보드챠트 1위에 올려놓은 이후 해체선언을 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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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임대 연장 +α

^{안녕하세요 ㅋㅅㅋ입니다. 어느덧 11월도 그럭저럭 지나 이제 12월로의 임대 연장 신청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