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생각, 줄임말
밥 먹다가 친구가 나에게 물어봤다.
친구 : ~~아. 아아 알지?
나 : 응? 아아?
친구 : 아아. 알지?? 아아. 알잖아~
나 : 응?
친구 : 아이스 아메리카노.
나 : 그럼 뜨거운 아메리카노는?
친구 : 뜨 아 !! 몰라??
나 :(응? 왜 나만 몰라ㅠㅠ)
뜨아라니..
시원한 핫초코,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들어봤는데..
뜨아. 뭐지?
나도 요즘 사람인데 요즘말 어렵다.
밥 먹다가 친구가 나에게 물어봤다.
친구 : ~~아. 아아 알지?
나 : 응? 아아?
친구 : 아아. 알지?? 아아. 알잖아~
나 : 응?
친구 : 아이스 아메리카노.
나 : 그럼 뜨거운 아메리카노는?
친구 : 뜨 아 !! 몰라??
나 :(응? 왜 나만 몰라ㅠㅠ)
뜨아라니..
시원한 핫초코,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들어봤는데..
뜨아. 뭐지?
나도 요즘 사람인데 요즘말 어렵다.
전 뜨아는 알겠는데..
시원한 핫초코.?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뭔가요..?? ㅠㅠㅠㅠㅠ
아~시원한 핫초코는 사람들이 가끔 실수하는 말입니다ㅋㅋㅋㅋ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도요ㅋㅋㅋㅋㅋ
카페 아르바이트 해 본적 있는데 가끔 실수하시는 분들 계셔요~
그럼 찰떡처럼 알아듣고 주문 재차 확인하고 커피 내려드려요ㅋㅋㅋㅋ
아~~ !!!ㅎㅎㅎ
“난 아이스 아메리카노~ 차가운걸로~!!”
랑 같은 상황인거죠..? ㅋㅋ
전 또 제가 모르는 요즘 말인줄 알았네요 ㅎㅎ
네네ㅋㅋㅋ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말씀해주셔서야하는데ㅋㅋㅋㅋ
가끔 실수하시는 분이 있어요ㅋㅋㅋㅋ(저도 그런적 있어요ㅋㅋㅋ아이스 핫초코요ㅋㅋㅋㅋㅋㅋㅋ
ㅎㅎ 경험에서 나온 말이셨군요~!!!
저도 경험...;;;; (부끄러움은 나의 몫. )
줄임말 해석듣고 빵터지거나, 어이없어하거나 두가지를 즐기고 있답니다. 도대체 3글자를 왜 2글자로 줄이는지. 예를들어 밥약속-밥약
밥약도 있나요..??
점점 간소화 되는게 많지만.. 말까지 줄어드네요.. ㅋ
이러다 존칭어도 없어지겠어요^^;;
밥약은 처음 봤습니다ㅋㅋㅋ
저도 진짜 빵 터지거나, 어이가 없는 거 같은데ㅋㅋㅋ
가끔 저만 못 알아들을 때가 있어서 그땐 좀 당황스러워요ㅠㅠㅠㅋㅋㅋ
저도 어렵습니다..ㅎㅎ 그나저나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예전에 저 완전 뉴비였을 때 응원 되게 많이 해주신 걸로 기억나는데. 스팀잇에서 보기 드문 분들이시죠. 하하.
그때가 아마 마지막 스파 임대 받고 마지막으로 불태울 때였을거 같아요ㅋㅋㅋ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ㅎㅎㅎ잠시 쉬었어요ㅠㅠ
시린님 헬로 코딩 공부하신다는 글 기억나는데ㅋㅋㅋㅋ
그 책 쓰신분이 제가 좋아하는 분이거든요ㅋㅋㅋㅋ
그래서 더 응원해드린 기억이 하핳ㅎㅎ
아! 그러시군요. 코딩 공부는 반쯤 하다..ㅜㅠ요즘은 어찌 지내시나요!
요즘은 프로그래밍보단 보안쪽에 가중치 두고 공부하고 있습니다~ㅎㅎ
sirin님도 전공이 이쪽이시죠??
아뇨! 코딩은 취미입니다.ㅎㅎ 전공은 기계공학이고 이제 철학을 복수전공하려합니다!
ㅎㅎㅎ 저도 들어도 잘모를때가 많더라고요 ㅎㅎㅎ
머리가 굳은거 같아요 ㅜㅜ
ㅠㅠ정말 무분별하게 줄이거나 바꿔서 사용하면..
생각을 오래 해봐야되는것 같습니다ㅠㅠㅠ
대-> 머 로도 많이 바꾸더라고요ㅎㅎㅋㅋㅋ
댕댕이, 머장님, 머머리 이런식으로요ㅋㅋㅋ
뜨 아^^ 좋은 주말되세요.
뜨 앗 ~!!
gaeteul 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ㅎㅎ
뜨둥도 있습니다.
뜨거운 둥굴레차 ㅎㅎㅎ
뜨둥, 뜨옥 이건 한 번 써먹어봐야겠어요ㅋㅋㅋ
뜨 가 들어가면 뭔가 임팩트가 있어서 웃긴거 같아요ㅋㅋㅋ
재밌네요ㅋ
ㅎㅎㅎ요즘 말들을 너무 줄여서 가끔 바보(?)가 됩니다ㅠㅠ
심지어 저도 아아 아는데..... 주현님이 저보다 어릴텐데 아아를 모르다니. 실망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여름엔 아아가 쵝오 ! +_+
ㅠㅠㅠㅠ아아 이제 저도 알아요~~~ㅠㅠㅠㅠㅠ(알지만 사용은 못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님이 누나(?)이신가요??(외모로는 제가 오빠일지도 +_+ ㅋㅋㅋㅋㅋㅋㅋ)
컵 한 바퀴 돌리면 얼음 소리 나잖아요~
여름엔 진짜 그 얼음 소리 차르르르륵
이 소리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글 쓰면서 생각했는데ㅋㅋㅋ상상만으로 시원해졌어요ㅋㅋㅋ
더운 여름날 시원한 아아를 빨대로 쏙 빨아마실 때의 시원함 +_+ 이제 곧 느낄 수 있겠군요. 극강의 더위와 함께.
아아..!!
생각해버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밖은 찜통처럼 뜨겁고..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함께 빨대로 쏙 빨아마실 때의 그 시원함
+_+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