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의 인터뷰-프롤로그] 인터뷰의 시작
안녕하세요 쟈니입니다.
[쟈니의 인터뷰]를 하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본문에는 없는 다른 이야기들도 있지만, 핵심 내용만 간추려
적정한 글 길이로 올리고 있습니다.
전문 인터뷰인이 아니다 보니, 다소 어설프긴 하지만,
대상자의 진솔한 마음을 글로 정리하다 보면, 인터뷰때 느끼지 못한,
또 다른 감정으로,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어설픈 글이지만,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작년 말에 적어 둔 글을 올려봅니다.
왜 인터뷰를 시작 했는지, 그것이 어떠했으면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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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답답했었다.
당장이라도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은 마음은, 보이지 않는 힘에 짓눌려,
똑같은 모습인 척 얌전히 있어야만 했다.
그럴수록 하고 싶은 것, 가보고 싶은 곳, 세상의 이해되지 않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은 더더욱 커져만 갔다.
“작은 간이역, 하루에 기차가 몇 번이나 지나가는 지,
한 손으로 헤아릴 수 있을 정도의 작은 역…
그곳을 지키는 역장을 만나보고 싶다”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그 역장님은 몇 번 오지도 않는 기차 시간에 맞춰 하루를
보내며,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을 것 같았다.
어쩌면 심심할지도 모르는 그의 나날, 하지만 그 속에서 바라보는
세상이 어떨지 궁금했다.
그렇게 세상이 궁금한 한 고등학생은 어른이 되면,
술이라도 한 병 사들고 간이역을 찾아 떠나리라 마음을 먹었다.
뭘 해야 하는지,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 혼란한 십대 사춘기 소년은
무척이나 그것이 알고 싶었고, 질문을 던지지 못한 채 누군가 와서 알려주기를 원했다.
하루 일과에 피곤함을 어깨에 얹어 퇴근 하는 아버지….
아들은 그가 너그럽고 따뜻한 말로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길
바랬으나, 아버지나 아들이나 그런 분위기가 마냥 어색하다는 걸 알기에,
잘 다녀 오셨냐는 인사만 하고, 내 방문을 굳게 닫고,
공부하는 척, 음악을 들으며, 자신만의 작은 세상에서 빈둥거리고 있었다.
어느 날 라디오에서 들리는 책 광고…”내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마치 나를 위해 나온 책인 것처럼, 제목만 듣고, 책을 구해,
시험 공부 대신 이 책을 부여 잡고 책상에 앉아 있었다.
어른이 된 그는, 독립은 했지만, 보이지 않는
힘의 영향력을 여전히 느끼며, 살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고 있을까?”
“나만 이렇게 힘들어 하며 사는 걸까?”
“아니…사는 게 원래 이렇게 힘든 걸까?”
“돈만 많으면 진짜 자유롭고 걱정없이 살 수 있는 걸까?”
사회 초년생이 느끼는 감정은 교실 안 소년의 것과는 그 무게감이 달랐다.
직업 특성상, 많은 사람을 만나고는 있지만,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당신의 진짜 마음을 보여 달라고 할 수는 없다. 그 사람의 상황과 마음도 바뀌기에,
당장의 단편적인 모습으로 그 사람을 단정 지을 수도 없다.
“그럼 물어보자.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구체적인 답을 얻으려면 질문도 구체적이어야 한다.
(그렇게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있던, 간이역을 지키는 역장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해 보기로 하고, 작년부터, 주변 가까운 지인들부터 인터뷰를 시작했다.)
스팀잇.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글을 올리며, 생각을 공유하는 곳.
하루에도 많은 글들이 올라오며, 나눔과 격려가 오가는 곳.
이 곳에 둥지를 틀고, 어설프지만 작은 하나라도 배운 게 있는 인터뷰를 올려 보기로 한다.
업무 차, 많은 이를 만나왔다면,
이 인터뷰들은 양보다는 질적인 만남이 되었으면 한다.
가까이 있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지인들, 하지만, 그들과의 대화는
습관적인 대화의 범주에 있고, 같은 것을 바라봐도 생각과 느낌이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내가 좋아하기 때문에, 또는 나의 욕심에,
나처럼 느끼고, 내가 바라보는 대로 봐 달라는 마음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들은 이야기 하고, 나는 경청을 하면서, 그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곳으로
내 시선을 옮겨 보는 것…. 그것이 인터뷰의 목적이다.
작은 발품으로, 얻어지는 이 소중한 것들이, 작게 나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란 마음으로 인터뷰에 나선다.
직장을 다니며, 일을 해야 하고, 남는 시간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후,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고, ,스팀잇에 글을 올리고…. 만만한 일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은 피로를 잊게 하는 마법 같은 힘이 있는 듯 하다.
새로운 취미, 새로운 세상과의 조우…
어린아이 마냥, 신나는 마음은 감추려 해도 숨겨지지 않는다.
(2017년 12월...)
멋진 손글씨 만들어주신 @sunshineyaya7 님 감사합니다.
Cheer Up!
Thanks~ ^^
저도 steemit이 서로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는 보기 드물게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게요, 많은 좋으신 분들도 계시고 격려와 응원이 있는 곳입니다. ^^ gumagreat 님도 화이팅입니다. ^^
왠지 기자로 전업하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은 저만 할까요? ㅎㅎ
앞으로도 이어질 인터뷰 포스팅, 기대해 볼께요. 심심하거나 인터뷰어가 필요하시면 저라도... ㅋㅋ
에고...큰일날 말씀을...ㅎㅎㅎ 진짜 기자분들이 이 글 읽으시면, 저 욕 엄청들어 먹을 것 같습니다.ㅎㅎㅎ 부담은 가지만, 덤덤하게 적어나가보겠습니다. ^^ 언제 한번, 노아님 인터뷰겸 밋업겸 출동하겠습니다.^^
일상 속 여러 무지개 같은 감정들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 )
감사합니다. ^^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이웃분들을 인터뷰 하면서, 저도 참 많이 배우고 있어서 좋습니다. ^^
나만 힘들고, 나만 아프다고 생각했는데... 이웃들의 이야기에 귀기우려 보면 삶이 나에게만 힘들고, 아픈것만은 아님을 느끼게 되죠!
쟈니님의 인터뷰를 통해 다른 삶을 살아가는 분들의 이야기 잘 보고 있답니다...ㅎㅎ
독거님의 응원에 힘입어, 또 열심히 발품 팔고 돌아다녀 봅니다. ^^
땅 덩어리가 큰 미국에 살다보면 지인들이 멀리 떨어져 있는데,
스티밋은 벌써 지인들과 통하는 분들이 생겼써요 ^^
몸은 멀리있지만 유니님과도 항상 가까이 있다는 느낌입니다. ^^ 스팀잇에서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
사람과 함께 공감하는 일을 좋아하는@jhani 님은 안뵈어도 정말 좋은사람일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인터뷰'는 jhani님 인생에 굵은 한 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고..부끄럽습니다. ㅋ 좋은 사람이 되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
말씀 대로 인터뷰를 하면서, 제 삶도 바뀌는 느낌입니다. 제 인생의 좋고 튼튼한 굵은 한줄기가 되도록 잘 가꾸어 나가야 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같은 것을 바라봐도 생각과 느낌이 다를 수 밖에 없다는 말에 공감하고 갑니다 :) 쟈니님인터뷰 응원해요 ^^ ㅎㅎ
야야님 감사해요~ ^^ 야야님께 부탁 드릴게 있는데....인터부는 아니구요...그려주신 벌거벗은 사진에 옷을 좀 입혀주시면...ㅎㅎㅎ (사실 그렇게 몸짱도 아닌데다 겨울이라 추워서...ㅎㅎㅎ)
쟈니님 인터뷰의 시작이군요.. ^^ 팬이 되어서 보고 있습니다.
^_^)b
어머낫~!!!! ^^ 팬이시라니,..제 인생 1호 팬이 탄생 했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 울림님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발품 팔며 다니겠습니다. ^^
쟈니님의 사람냄새가 나는 인터뷰 정말 좋아요!!~
인터뷰 하시는 분들은 살짝 당황하실듯 하기도 하지만
저는 참 재미있게 보고 있답니다!~~ ^^
쟈니님의 유쾌함과 그분들의 솔직함이 잘 어우러져 그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진솔한 인터뷰가 참 좋습니다!!! ^^
에고 이렇게 잘 봐주시니, 은근 부담 백배...ㅎㅎ 덕분에 힘얻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