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물가 지수를 지켜봐야하는 이유

in #kr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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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30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고 한국도 생산물가지수가 13년만에 최대치인 8.9%까지 상승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것은 사실상 소비자 물가지수라는 것은 특정 품목에 대한 가격 상승을 바구니에 담아서 계산하는 것인데, 이때 부동산등 우리 실생활과도 밀접한 전세자금등과 같은 것은 고려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실상 우리가 시장을 보러갈때 느끼는 소비자물가와 2년마다 전세계약을 새로해야할 경우 느껴지는 부담의 정도가 차이가 있는 이유이다. 이렇듯 양적완화로 통화 팽창이 되기 시작하면 이후에는 자산시장으로 뭉치게 되는 현상으로 결국 돈의 가치는 줄어들고 자산 가치의 상대적 가치는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는 선행지표로 사용되는 생산물가지수는 코로나로 인해 자금을 풀렸으며 예방접종으로 서서히 경제가 살아나고 있으나, 실제로 소비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재들이 수급이 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 뿐만 아니라 노동력 부족과 많은 생산비용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원유가격등의 상승으로 한동안 강력한 테이퍼링을 비롯한 이자율 조정 없이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암호화폐 투자자의 경우는 통화 팽창시 단기적으로는 수익률이 높은 알트코인 투자에 집중할 수도 있겠지만, 큰 그림으로 봤을 때는 기관과 대중들의 인식 변화속에서 금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비트코인에 대한 적립식 투자 역시 자산을 보호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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