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의 몰락이 CBDC에 주는 영향

in #kr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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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와 테라의 몰락으로 인해 50조원이상이 증발하면서 현재 해당사태에 대한 영향이 여러군데로 퍼쳐나가고 있습니다. 그중 한가지가 알고리드믹 스테이블코인의 붕괴에 의한 CBDC의 발전 방향입니다.

◾️ 화폐의 패깅은 명목화폐에서도 발생함. 홍콩달러의 경우 패깅을 유지하기 위해 722M을 2022년 5월에 사용
◾️ 영국은 George Soro에게 공격1992년 파운드가 약 3.3B 유로의 가치를 잃고 결국 유로화 전선을 포기함.
◾️ USDT의 경우 2017년도에 0.91$ 까지 떨어졌다가 패깅을 회복하는데 3주가 걸림
◾️ USDT는 4월 말 약 83B에서 현재 73B 시총으로 10B가 줄어듬
◾️ USDC는 4월 말 약 49B에서 현재 약 53B로 4B가 늘어남
◾️ UST는 현재 약 0.06$에 거래되고 있음
◾️ 현재까지는 민간 주도의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 미 중앙은행 디지털 달러 발행에 대한 포석 움직임 (3월 가상화폐 연구 행정명령, 증권거래위원장 스테이블 코인 거래시 암호화폐 거래소 증권거래위에 등록 언급등)

🔰 개인적인 생각
사실상 CBDC에 대한 움직임은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를 강력하게 밀고 있는 시점부터 미국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에 주목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미국의 FED는 CBDC에 그렇게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던 관계로 이에 대한 도입을 검토 단계까지만 진행을 했지만, 실제 테라의 UST 몰락은 비교적 적은 자금으로 Soro식 공격에 취약할 수 도 있는 알고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해 민간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의 시작점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규제를 넘어 가장 간단하게(?) 해결되는 방안은 결국 미국이 직접 CDBC를 발행해서 암호화폐계에 기축으로 삼는 절차이긴 합니다. 아직까지는 암호화폐계가 가지는 파급력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아서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았다면, 50조원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영향력이 FED 인사들의 정책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을 지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미국의 CDBC 도입은 기축통화를 찍어내고 있는 미국의 입장에서는 디지털 업계와 암호화폐계를 비롯해 실생활에서 가장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도입 자체는 정책적, 정치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 속도조절이 되는 관계로 테라의 몰락은 분명히 자극제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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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사금융이 주축이라 돈이된다면 진출할거구 아니면 관망하겠죠,,fed가 코인에 손안대도 달러를 주무를수 있으니 진출안할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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