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만에 복귀 인사드려요!

in #kr6 years ago

와, 시간이 너무빨리가요..
며칠 못 들어와 본거 같은데 마지막글이 12일 전이네요

근래에 이렇게 저렇게 일도 있고 잠시 손을 놨었어요. 최근에 가사 쓸 일도 있고, 멜로디 작업도 해야할 일이 있어서. 사실 온 정신을 거기에 팔았어요.
남들은 이것도 하면서 저것도 하고 하던데. 전 뭔가 해야할일이 생기면, 모든게 All stop 상태가 되어버리네요..

오랜만에 가사를 쓰려니까 감정이 막막해서 , 영화를 보기로 하고,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 이라는 영화를 봤어요. 젊은 맥라이언은 정말이지 넘 매력적인 얼굴이네요. 말이 안되는 이야기다 하면서도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둘이 만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저의 깍지낀 두손을 보면서 뻔한 이야기라고 지워버렸던 가사가 생각이 났어요

저는 위로받기 위해 음악을 듣고, 가끔은 펑펑 울고 싶어서 영화도 보거든요.
"그래 원래 멋지지 않지만 솔직한, 특이하지 않지만 보편적인 이야기를 오히려 사람들은 공감해하고 이해해 주겠구나", 하는 생각이들었어요.

그래서 겨우 겨우 가사를 완성해서 어제 저녁에 보냈답니다.

글쓰는 일, 가사쓰는 일 저한테는 너무 어렵네요.
초등학교 4학년 때 글짓기 대회에 자신만만하게 내놨던 원고가 , 순위안에 들지 못하고
나는 글짓기에는 소질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 하며 살았거든요,ㅎ 근데 지금 제가이렇게 가사를 쓰고 스팀잇에 글을 올리고 있다니요...ㅎㅎㅎ 신기합니당.
가끔 스팀잇에 너무 재밋게 글쓰시는 분들을 보면서 진짜진짜 부럽네용


아 그리고 저번 포스팅의 댓글에 커버곡 기다리신다는 분들 계셔서 제가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이렇게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전 너무 제 할일하고 생각만 한거 같네요.. 12일 동안 포스팅도 안 하고 있었는데, 몇몇 분이 댓글로 안부도 물어봐주시고... 너무 감사해요.

이번주는 커버곡을 올리지 못해요. 다음주부터 다시 올리도록 할게요. 이전 노래 추천 포스팅에 남겨주신 댓글 중에 선곡해서 올려보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 화이팅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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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바쁘셨구나~~~
제가 신청한 커버곡이 나오기를 바라면서 다음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리스트에 쏙쏙 넣어놨어요!^^
추천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요새 포스팅이 안올라와서 찾아왔었어요ㅠㅠ
바빠서 못올리나했는뎅 역시나 일하시느라 바빴군요ㅠㅠ 저도 두가지 일은 못하는 스타일이라ㅎㅎㅎ
이해합니당ㅎㅎㅎ 일반인인 제가 봐동 가사 쓸일이 막막할거같아요~~~~~ 영감을 잘 떠올려야하는데! ㅎㅎ

정말요? ㅠ 감사합니다. 내일 올려야지 하다가 12일이 지나버리더라구요...
가사는... 스팀잇에 글쓰는것도 어려운데 너무 막막한 분야에요 ㅎ

커버곡들을 참 즐겨 듣는데 스팀잇에도 발견하여 반가운 마음에 팔로우 하고 가요!!

감사해요 ㅎ 즐거운 스팀잇 되시길 바래요!! ㅎㅎ
매주 커버곡 올리니까 생각나실때 한번씩 들려주세요^^
자주뵈어요!

할일이 많아지면 스팀잇 들어오긴 쉽지 않더군요. 다시 뵙게 되어 반갑네요. 다음 포스팅 기다릴께요.

감사해요~~
커버곡은 저 자신과의 약속이기도 했는데.
지키질 못해서 마음이 무거웠거든요ㅜ

스팀잇 뜸하셔서 작업중이시구나 생각했는데 역시나였네요ㅎㅎㅎ저도 글짓기 이런거엔 소질이 없어서 가사쓰는거 너무 상상만으로도 스트레스네요ㅠㅠ커버곡 기대할께요:)

감사해요~~ ㅠ 오랜만에 스팀잇하니까 또 너무 반갑네요..ㅎ
뭘 만들어 내는건 참 힘든일인것 같아요..ㅎ
커버곡 기대해주시구 좋은 하루 되세요^^

오랜만이에요!!
팬은 기다리다가 목빠지는 줄 ㅋㅋㅋ
저도 유학가는 걸로 바쁘다가 이제 다시 복귀 ㅋㅋㅋ
가사까지 쓰신다니~
개인적으로 저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좀 독특한 노래..가... ㅎㅎㅎ
개소리구요, 다시 오셔서 반가워용 :D

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유니크 할것 같은데요
가사나 곡이나 쓸때는 너무 괴롭기도 하고 힘들지만
곡으로 완성됐을때 , 너무 매력적인 일인것 같아요!
유학! 어디로가시나요~~~~ 바쁘시겠어요!

다음주부터는 또 커버곡을 들을 수 있겠네요 ㅋㅋ 가즈앗!!!

네에! ㅎㅎ 다음주에 뵈어용 감사해요~~~

감성적인 분이신거 같아요 저도 위로받고싶을때 음악들 들을 때도 있고 울고싶어ㅜ영화를 보기도 하지요. 기사를 쓰고 음악 작업을 하신다니 멋지세요. 팔로우하고 갈께요 자주 소통해요~

네.. 그래서 약간 철이 없구나 하고 느낄때가 종종 있어요..ㅎ
@bookkeeper 라는 아이디만봐도 책사랑이 느껴지시네요! 책 좋아하시는 분들도 감성이 충만하시던데..ㅎ
가사쓰고 곡작업하려면 책도 많이 읽게 되는데..
괜찮으시다면 추천해주시겠어요?

제 블로그에 부끄럽지만 제가 좋아하는 책을 많이 리뷰해 놓았어요. 그리고 제 이웃분들 대부분이 책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라 그분들 블로그 찾아 읽어보면 많은 책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그만 하시는 줄 알았어요 다시 봐서 반가워요~^^

시간이 이렇게 지나간 줄몰랐어요..ㅜ
사람이 한번 미루기 시작하면 . 뒤로 무너지는게 한순간인것이다 라는거
다시한번 일깨웠어요.. ㅎ
이제는 좀더 편안하게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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