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1 오늘의 날씨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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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남부지방에선 오후까지 비 소식이 이어지겠다.

  1. 미 증시는 하락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올해말까지 기준금리를 한 번 더 올리고 시장 예상보다 오랜기간 고금리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하자 증시는 하락하고 미국 국채 2년물 금리가 17년만에 최고치로 치솟는 등 채권금리는 급등했다. 연준은 점도표를 통해 올해말 금리 수준을 연 5.6%로 예상했다. 지난 6월 5.6%로 잡은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예고했다. 내년말 금리 예상치는 연 4.6%에서 연 5.1%로 올렸다. '내년에 기준금리를 네 번 가량 내릴 수 있다'는 전망에서 '두 번 정도 인하할 수 있다'는 쪽으로 선회한 것이다. 성장률 전망치는 높아졌다. 지난 6월 1.0%로 잡았지만 이번에 2.1%로 올렸다. 내년 성장률은 1.1%에서 1.5%로 상향조정했다.
    S&P500 4,402.20(-0.94%), 다우 34,440.88(-0.22%), 나스닥 13,469.13(-1.53%), WTI 89.66(-0.91%), 달러인덱스 105.16(-0.04%), VIX 14.11(+0.79%), 금 1,967.10(+0.69%), 비트코인 36,430,000원

  2. 국세청은 2023년 해외 초과 금융 계좌에 대한 신고를 받은 결과, 5,400여 명이 186조 원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해외 가상 자산이 처음으로 신고 대상에 포함되면서 신고 액수가 2022년보다 3배 늘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430여 명이 130조 8천억 원의 해외 가상 자산을 신고했는데, 전체 신고 액수의 70%에 달했다. 코인 발행사를 비롯한 법인 보유액이 120조 원, 개인은 1인당 평균 76억 원 정도의 가상 자산을 신고했다. 국제적인 경기 둔화로 해외 주식 가격이 하락하면서 가상 자산을 제외한 해외 금융계좌는 2022년보다 8조 원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 BNK경남은행에서 불거진 직원 횡령 사고의 규모가 3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알려졌던 500억원대를 크게 뛰어 넘는 액수로, 역대 최악의 횡령 사고로 남게 됐다.

  4. HMM 인수전에 뛰어들며 자금 조달 방법을 총동원 중인 동원그룹이 알짜 부동산인 서울 강남의 사옥 매각을 검토하고 나섰다.

  5. 수소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준공된 '수소생산기지' 3곳의 수소 생산율이 모두 40%를 밑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3곳 중 1곳의 생산율은 5%에도 미치지 못했다. 수소경제 인프라의 시작인 생산 단계에서 저조한 결과가 나오면서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 대 보급' 목표 달성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6.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121.16으로 전월 대비 0.9% 오르며 1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집중호우에 따라 농산물 가격이 치솟은 데다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지속한 영향이다. 생산자물가는 1~2개월 가량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물가에 상승 압렵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농림수산품 가격이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라 추석 물가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7. 현재 자동차는 배기량(㏄)에 따라 세금을 매긴다. 그렇다 보니 값비싼 전기차나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자동차세를 훨씬 적게 내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이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점차 커지자 정부는 30여 년만에 자동차세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과 기준을 차값 등으로 바꾸는 방식이 유력하지만 성장 중인 전기차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8. 앞으로 부동산 중개업소는 관리비가 월 10만원 이상인 원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의 전월세 매물을 온라인으로 광고할 때 전기료, 수도료, 인터넷 사용료 등 관리비 세부 내역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이는 소규모 주택에서 월세 비용을 관리비로 전가하는 행태를 막기 위한 조치다. 내년 3월까지 계도 기간이다.

  9. 올해 8월까지 아파트 등 주택 중도금대출에 대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사고 건수가 581건으로 이미 작년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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