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1 오늘의 날씨와 경제
2022-07-01 오늘의 날씨와 경제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일부 강원 영동 중·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경북권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있겠습니다.
미 증시는 경기 둔화 우려 부각되며 하락했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투자심리가 약화됐습니다. 국제 유가는 산유국들이 증산 규모를 기존대로 유지한 상황에서 경기 침체와 수요 급감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S&P500 3785.38(-0.88%), 다우 30775.43(-0.82%), 나스닥 11028.74(-1.33%), WTI 105.76달러(-3.7%), 달러인덱스 104.69(-0.4%), VIX 28.71(+1.95%), 금 1807.30(-0.59%), 비트코인 24,900,000원오늘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인상 적용됩니다. 전기요금은 연료비 조정요금이 기존보다 kWh당 5원 인상된 것입니다.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이 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11원 인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용은 현행 MJ당 15.88원에서 16.99원으로 인상됐습니다.
올해 말까지 휘발유와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 대한 유류세 인하 폭이 기존 30%에서 37%로 확대됩니다. 한편 유류세 인하 조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관계부처에서 담합, 가짜 석유 유통, 세금 탈루 등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입니다.
정부가 이달부터 가계 부채 폭증을 막기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강화하는 대신 실수요층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를 완화하는 등 가계 대출에 큰 변화를 줍니다. 이달부터 가계 부채 관리를 위해 3단계 DSR 규제가 시행, DSR 적용 대상이 총대출액 1억원 초과 개인 대출자로 확대됩니다. 다만 생애 최초 주택구매자 및 서민·실수요자에 대한 구입 목적의 주담대 한도는 완화됩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우대받는 '서민·실수요자' 기준이 연 소득 9000만원 이하 및 주택가격 9억원(투기·투기과열지구) 또는 8억원(조정대상지역) 이하로 완화되고 LTV 우대 폭도 최대 20% 포인트 확대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6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합니다. 지난 5월 무역수지는 17.1억달러 적자입니다. 수출은 615.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3% 늘었는데, 수입 증가폭(32.0%)이 더 컸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가격 인상에 따른 영향을 고스란히 받은 결과입니다.
2012년 이전에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출자를 대상으로 저금리 전환대출이 실시됩니다. 이번 전환대출은 세 번째 시행되는 것이며, 전환금리는 2.9%입니다.
서울시가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초년생, 1인가구를 위해 전문가가 상담부터 집보기 동행까지 같이 해주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7월부터 시범운영합니다. 중구‧성북구‧서대문구‧관악구‧송파구에서 전월세를 구하고자 하는 1인가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7월 12일부터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주민등록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증을 대상으로 시행되던 모바일 인증 시스템을 확장한 것으로,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정부24 앱에 로그인하고, 통신사 패스(PASS) 인증 등의 가입 절차를 거치면 등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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