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광고 카피와 라면 국물 화상흉터

in #kr6 years ago

중경삼림

오래전 삼양라면도 패러디를 욕심냈습니다. 당시엔 홍콩 영화가 꽤 인기 있었는데 우리 젊은이들은 특히 왕가위 감독을 좋아했습니다. 중경삼림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주인공은 양조위, 혼자 사는 그는 집에 돌아오면 집을 지키던 물건과 대화합니다. 비누에게 묻습니다. “너 왜 이렇게 말랐니?” 물을 뚝뚝 흘리는 수건에겐 이렇게 말합니다. “울지 마, 기운내.” 독신들은 그의 화법에 공감했습니다.
삼양라면은 그 장면을 패러디하기로 했습니다. 홀로 사는 남자가 라면을 끓여 먹으며 라면에게 말을 거는 광고. 물론 왕가위 감독의 감각적인 영상과 양조위라는 배우가 라면 앞에 등장해야 패러디에 힘이 붙겠지요.

copy 뜨겁지?
참아
그게 니 운명이야
대신 내가 너 하나만 좋아하잖아
뭐가 그렇게 맛있냐고?
맛있는 건 설명하는 게 아냐

소비자는 무인도에 따로 살지 않습니다. 그들이 열광하는 것에 제품을 갖다 붙이십시오. 인기, 유행, 관심을 훔쳐 오십시오. 세상이 주목하는 이슈에서 멀어지면 그 광고 역시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쓸쓸한 광고가 되기 쉽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 카피책 copybook, 정철 지음, 허밍버드, 페이지 112-113

위 카피책 copybook 책을 보면 카피라이트 장인으로써 여러 가지 기발한 아이디어등이 많이 떠오르게 한다. 이 책은 광고쟁이 뿐만 아니라 일반인 중에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게하니 일독을 권한다.

필자는 라면하면 인플레이션이 생각난다. 기억하기로 라면 100원[삼양라면 처음 나왔을때는 10원이었음]이 지금 1000원이 되어 10배정도 물가 상승으로 국가에게 세뇨리지라는 화폐주조차익을 도둑맞고 있다. 사실 라면 회사도 원가를 제대로 올리지 못한것인데 소비자 생산자 둘다 피해를 본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고 경제난으로 서민은 가장 힘들어지고 있다.
과 인연이 있는데 특히 어렸을 때 라면 국물을 쏟거나 발로차서 화상을 입은 환자 치료를 많이 한다.
특히 걸음마를 시작할 나이에 발에 눈이 없어서 라면을 발로 차서 화상이 발생한다. 다행히 라면 국물의 경우 100도 이하이므로 일반적으로 흉터가 심하게 남지 않는다.
강남역 4번출구에 존재하는 www.imagedietco.kr 자향미한의원에서는 해당 화상흉터 부위의 진피를 침만으로 재생하는 방법으로 원래 피부결에 비슷하게 복구해준다.

Coin Marketplace

STEEM 0.33
TRX 0.11
JST 0.034
BTC 66753.89
ETH 3256.47
USDT 1.00
SBD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