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o의 동그라미 일기 2018. 11. 4
산을 오른다
낑낑
씩씩
오늘도 오른다
산인지
들인지
바다인지
어디쯤 걷고 있는지
어디쯤 헤메고 있는지
돌아보니
많은 시간이
보인다
아픔 참고
애쓴 시간들이
아프기 전에
쉽게 했을텐데
참고 열심히 살라고
그 말이
왜 이렇게 힘든건지
하기 어려운 말인지도 모르고
어제
산을 올랐지
오늘도 산을 오른다
오르락 내리락
굴곡진곳
긴 시간 보니
오르고 있다
아주 느리게 느리게
산을 오른다
낑낑
씩씩
오늘도 오른다
산인지
들인지
바다인지
어디쯤 걷고 있는지
어디쯤 헤메고 있는지
돌아보니
많은 시간이
보인다
아픔 참고
애쓴 시간들이
아프기 전에
쉽게 했을텐데
참고 열심히 살라고
그 말이
왜 이렇게 힘든건지
하기 어려운 말인지도 모르고
어제
산을 올랐지
오늘도 산을 오른다
오르락 내리락
굴곡진곳
긴 시간 보니
오르고 있다
아주 느리게 느리게
영차 영차 힘내십시용..
산을 오를 때가 더 좋은 거 같아요
적당한 긴장감과 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