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이런저런 이야기

in #kr6 years ago (edited)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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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고래의 의미는 무엇일까?

위대함?
자유?

큰 아이가 얼마전 미술수업에서 그려온 고래!
예전 같았으면 큰 의미를 갖지 않았을텐데 스팀잇에서 매일 고래! 고래! 얘기를 들으니 '야 이거 한줄 포스팅은 되겠구나 야' 라고 생각이 든다.

스팀잇 세상에서
고래를 꿈꾸는 난 피래미!!!
근데 사실 고래를 꿈꿔본적은 없다.

앞으로도~~~

@allsteem 밋업


지난주 @allsteem 에서 주최한 1차 밋업이 있었다.
'스팀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란 주제로 @ludorum 님과 @clayop 님의 강연이 있었으나 나같은 코알못에게는 약간은 어려웠던 주제.

완전 아무것도 모르는 아내와 함께 같이 갔었는데 아내의 질문에 난 '나도 몰라 ㅎㅎㅎ' 라는 대답만......
이미 블럭체인에 스팀잇에 어느정도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진행이 되었던 것 같아 조금 아쉽다.

이번주 있을 2주차 '스팀잇커뮤니티 이해하기' 주제는 좀더 쉽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kilu83 님과 @bramd 님이 연사로...

끝나고 짧은 자기소개 시간은 재미있는 경험(?) 이었다.
중간 중간 '아~~ 오~~' 하는 짧은 탄성들이

아마 다들 '아 저분이 그분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으셨던 듯 하다. 나역시 마찬가지였고

첫날 거의 못 알아들었지만 스팀에 대한 긍정회로를 나름 돌려보았다.
그것은 바로 많은 업체들이 준비하고 있는 스팀기반 서드파티서비스들...

나보다 더 똑똑한 분들이 서드파티서비스를 준비하는 것을 보면 뭔가 희망이 있는 것 아니겠는가 말이다.3

귀에 들어온 것은 tripsteem (서비스이름이 맞는지는 오락가락함)

몬스터호텔3


지난주 극장에서 영화 두편을 봤다.

그 중 하나가 수요일에 온가족이 총 출동해서 조조로 본 몬스터호텔3 (더빙판) 이다.

몬스터호텔을 보다 크라켄이 노래를 부르는데 낯익은 목소리인 듯 했다.
아무래도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하고 있는 동기인 듯하다.

영웅, 명성황후, 맘마미아 등 국내 유명뮤지컬에서 주조연으로 확실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동기!
지금은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를 공연중.

대학때 수많은 밤을 연극을 계속 하냐 마냐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던 기억이 난다.

이건 인사이드아웃 시작전 짧은 애니메이션의 노래를 동기가 부른 국내 더빙판이다.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두편중 마지막 하나인 우리 톰형의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형 미안해 영화보기전 형이 많이 늙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여전하네
물론 전성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말이야 그래도 너무 멋졌어
내가 사과할게 정말 재미있게 봤어

미션임파서블 1이 언제 나왔나 확인해 봤더니 벌써 22년전 1996년 이더라.
와 완전 꽃미남!!!
시리즈를 22년전 동안 할 수 있다는게 참 톰형도 대단하고 헐리웃의 시스템도 대단한 것 같고.

그런 생각을 많이 해봤다. 배우할려면 헐리웃으로 가야

스크롤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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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고로 구매한 스크롤쏘를 어제야 공방에 가져다 자리를 잡아줬다.
물론 내 공방은 아니지만 말이야.

공방 청소도 하고
스크롤쏘 자리도 좀 잡고

그러다 구석에 있는 선풍기를 발견 선풍기 청소까지

다음번 작업에는 선풍기 바람 좀 쏘일 수 있겠다.

돌아오는길 함께 목공을 배웠던 공방 주인장에 연락을 했더니 올해까지만 하고 정리할 듯한 말을 ㅠㅠ

몇 개월 시한부 인생인 것인가~

조만간 만나봐야 할 듯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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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하늘 얘기를 하고 또하고 또해도 지겹지가 않은 것 같다.

어쩜 저리 멋진 하늘을 볼 수 있는 건지...

예전 미세먼지로 인해 걱정을 했던 기억조차 까맣게 잊고 있다.

이런 하늘을 계속 볼 수 있는 거겠지

목공이야기


지난주는 테이블제작기를 올리느라 스팀잇에서의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사실 참 어렵고 힘들었던 포스팅이었다.
그래도 나름 재미, 의미가 있었던...

그래서 앞으로의 이야기는 어떻게 풀어갈지 고민이 된다.

평상시로 돌아가 다시 부담없이 하고 싶은대로 아무때나 일상처럼 이야기를 하고 싶기도 하고

제대로 무언가 연재를 해보고 싶기도 하고

근데 회사 프로젝트가 곧 정신없을 거란 말이지...


* * * * * * * * * * * *


안녕하세요. @hodolbak (호돌박) 입니다.

주중에 태풍소식이 있어서 그런가요? 바람도 많이 불고 하네요.
그럼 이제 여름은 멀리 멀리 가는 건가요?
여름날의 추억을 떠올릴때가 곧 오겠네요.

한 주 모두 행복하시고 비피해 없으시길 바랄게요.

항상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래의 꿈 - 바비킴

파란 바다 저 끝 어딘가 사랑을 찾아서
하얀 꼬릴 세워 길 떠나는 나는 바다의 큰 고래
이렇게 너를 찾아서 계속 헤매고 있나
저 하얀 파도는 내마음을 baby
다시 흔들어 너를 사랑하게

I'm fall in love again 너를 찾아서
나의 지친 몸짓은 파도 위를 가르네
I'm fall in love again 너 하나만
나를 편히 쉬게 할 꿈인걸 넌 아는지

먼훗날 어느 외딴 바다의 고래를 본다면
꼭 한번쯤 손을 흔들어 줘 baby
혹시 널 아는 나 일지도 모르니

I'm fall in love again 너는 바다야
나는 그 안에 있는 작은 고래 한마리
I'm fall in love again 왜 이렇게 돌고 돌아야 하나
내 마음을 왜 몰라

한 잔 두 잔 술에 잊혀질 줄 알았어
운명이란 없다고 말했었던 나인데
하지만 난 너를 보며 사랑에 빠져
이제 꿈을 찾아떠나 바다를 향해

I'm fall in love again 너를 찾아서
나의 지친 몸짓은 파도 위를 가르네
I'm fall in love again 너 하나만
나를 편히 쉬게 할 꿈인걸 넌 아는지

I'm fall in love again 너를 찾아서
나의 지친 몸짓은 파도 위를 가르네
I'm fall in love again 너 하나만
나를 편히 쉬게 할 꿈인걸 넌 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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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기 전에는 하늘을 볼 일이 많이 없었어요.
아침 일찍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고..
밥은 구내식당...밖에 나갈 일 조차 거의 없었거든요.
요즘에야 비로소 계절도 제대로 느끼고, 하늘의 구름이 바뀌는 모양도 제대로 보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도라님은 아이들과 많은 것을 하고 계시고 아이들은 알게 모르게 많은 정서가 쌓이고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힘든건 힘든거죠?? ㅠㅠ

몬스터호텔3 지난주에 아이들과 봤는데 크라켄 목소리가 동기라고요? 신기하네요 ^^;

동기한테 아직 물어본건 아닌데 맞는거 같아요~~ ㅎ

올스팀 밋업 다녀오셨군요.
왠지 거물급인 분들이 오시는 밋업같아요.^^

저같이 그냥 오시는 분들은 별로 없는것 같아요 ㅎ

올스팀 밋업 부럽네요.ㅎㅎ

2차 3차 자리가 아직 많이 남았다고 들었어요^^

우와! 그림 잘 그리는걸요!
아빠도 아이도 금손...

흥미를 가지고 좀 더 그렸으면 좋겠는데 요즘 그림을 잘 안그리네요ㅠㅠ

앗.. 2차밋업은 참여 못하지만 ㅠㅠ 1차 밋업때 그래도 뵜으니까 다행입니다!! ㅎㅎ바비킴 고래의꿈 어릴적에 많이 들었는데 ㅎㅎ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용

2차는 안 오시는 군요 아쉽 ~~
독특한 매력의 음색을 가지고 있는 가수인 것 같아요^^

ㅎㅎ 와 애기가 손재주가 대단합니다!
2차때도 같이 인사나누는걸로요~~^^

네 지젤님 목요일에 뵈요^^

밋업 참가하셨군요. 저도 온라인에서만 보던 분들 실물 궁금했었는데 기회가 되면 꼭 참석해 보고 싶습니다.^^

한국에는 가끔 오시나요??^^

바비킴 진짜 매력있었는데 난동 사건 이후..사라졌 ㅠㅠ
전 고래하면 어릴때 읽었던 모비딕 - 흰수염고래 가 생각나는데요 요새는 이름이 바꼈다죠?? 뭐더라..ㅠ 저에겐 흰수염 고래가 갑인뎃..ㅠ

난동도 사실 바비킴이 잘못한것도 있지만 애초 항공사 잘못과 대응이 ㅠㅠ
흰긴수염고래인가요? 혹등고래도 넘 멋진거 같아요

밋업에 다녀오셨군요. 한국에 없어서 밋업에 가질 못해서 늘 아쉬워요 ㅠㅠ by 키만

외국에 계신 분들은 밋업이 그리우실것 같습니다.
근데 저도 일반 밋업은 거의 나가지를 않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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