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odolbak (호돌박)입니다.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오늘 저에게는 @allsteem 에서 주최한 '올스팀밋업' 이 가장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중간 중간 포스팅을 써놓은 거라 지금은 밋업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입니다.^^

어찌되었든 밋업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다음에^^

오늘은 어제올렸던 [목공이야기] 식탁, 책상 테이블제작기 #1 에 이은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전문가 코스프레를 좀 내보려고 했는데 역시 쉽지 않습니다.
자료를 좀더 찾아보게 되는 ㅠㅠ

참고로 저는 현재 전업 가구제작자는 아닙니다.
그러니 어설프다고 욕은 하지 말아아 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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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포스팅에서는 가구의 크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과연 어느정도의 식탁사이즈가 적절한지에 대해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해당자료를 기준으로 750(width) * 1500(length) 의 사이즈로 제작을 했습니다.

적절한 넓이와 길이를 선택했으니 이제 끝!!! 인가요?
무언가 하나의 크기가 빠진 것 같지 않나요?

네 높이! 높이가 빠졌습니다.

보통 식탁의 높이는 보통 700 ~ 750(mm) 정도로 많이 제작을 합니다.
저는 높이를 750(mm) 로 제작을 했습니다.

높이를 정함에 있어서 큰 고려사항은 없어 보이지만 한가지 염두에 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가끔 식당이든 어디든 테이블 의자에 앉을때 테이블과 의자사이의 공간이 너무 좁아서 불편하신적 없나요?
앉기에 불편하다거나 앉았는데 테이블밑에 허벅지가 닿는다거나......

그럼 둘중의 하나입니다.
식탁이 의자높이보다 너무 작다거나
의자가 식탁높이보다 너무 높다거나

보통 식탁, 책상등 테이블을 제작하거나 구입하는 경우에는 의자까지 고려를 하게 됩니다.
어울리는 것을 만들든 사든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의자의 높이정도는 사전에 고려를 해야 합니다.

마음에 드는 식탁을 사거나 만들었는데 적절한 높이의 어울릴만한 의자가 없다든지 하면 낭패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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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테이블)높이와 그에 맞는 의자높이는

그럼 적절한 식탁높이는 어느정도 되어야 할까요???
또 식탁높이를 정했다면 그에 따른 의자 높이는 어느정도가 좋을까요???

위 그림은 테이블의 종류에 따른 테이블의 높이와 의자의 높이를 나타낸 그림입니다.
첫번째 그림이 kitchen table 이니 일반적인 식탁으로 볼수가 있겠네요.

식탁높이가 28~30인치이니 미터단위로 변환하면 71.12 ~ 76.2 cm 입니다.
의자높이는 17~18인치이니 43.18 ~ 45.72 cm 입니다.

그럼 제가 만든 식탁높이는 75cm 이니 의자높이는 45cm 정도로 만들거나 구입을 하면 되겠군요.^^

사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의자의 높이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식탁높이와 의자높이와의 차이가 중요한 점입니다.
즉, 앉는 공간의 사이즈를 알면 의자의 높이는 테이블의 높이에 상관없이 자동적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그림을 보면 네가지 테이블유형모두 앉는 공간의 높이가 평균적으로 11~12인치 사이입니다.
미터변환하면 27.94 ~ 30.48cm 입니다.

그럼 의자는 사람이 앉는 공간인 28 ~ 30cm 를 뺀 높이 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식탁높이만큼 중요한 의자높이 아니 앉는공간의 크기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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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테이블과 의자높이가 얘기가 나온김에 하나 더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위에서 살펴본 높이는 성인을 기준으로 한 높이입니다.

아이들도 저 높이로 맞춘다면 당연히 엄청 불편하겠죠.
유아용 의자가 왜 있겠습니까?^^

이 그림은 아이들의 연령대별 테이블과 의자의 높이입니다.
중학생정도 되면 성인과 같은 기준을 적용해도 괜찮습니다.

앉는 공간이 8~10 인치, 약 20~25 cm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성인기준보다 조금 작겠지요.

하지만 아이가 커갈때마다 연령에 맞춰 의자와 테이블을 새로 만들거나 사준다면 지갑이 남아나질 않을겁니다.

그래서 아이들 의자는 대부분 높낮이 조절이 되는 것으로 많이 구입을 합니다.
요즘은 책상 또한 높낮이 조절되는 제품들이 많고 심지어 상판의 각도조절도 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갈수록 편의성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편의성은 좋아지고 가격은 올라가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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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쓰면 길어져서 오늘은 이만 ㅠㅠ
어쩌다 보니 제작기가 나오지 않는 2회차가 되었습니다. ㅠㅠ
다음회차에는 진짜 제작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또 만나요~~~ 제발~~~

항상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1. http://www.apartmenttherapy.com/how-the-heck-to-buy-a-stool-187903

덧붙임:
오늘 점심때 라디오를 듣는데 '가을이 오면' 노래가 나오네요.
가을이 오긴 오나 봅니다^^

가을이오면
눈부신 아침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와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노래는
아직도 내마음을 설레게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하늘에 가을이오면~

가을이 오면
호숫가 물결 잔잔한 그대의 슬픈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지나온 날에 그리운 그대의 맑은 사랑이
향기로워요

노래부르면
떠나온 날에 그추억이
아직도 내마음을 슬프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하늘에 가을이 오면~

길을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마음을 설래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러운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노래 부르면
떠나온 날의 그추억이
아직도 내마음을 슬프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러운 고운 미소
가득한 저하늘에 가을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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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사람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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