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 수목원 도로길

서울-의정부 방향으로 가다가 갈림길에 맞주친다. 북쪽으로 가면 포천이고 오른쪽 방향으로 가면 남양주으로 갈 수 있다. 남양주 방향으로 가는 도중에 광릉 수목원이 있다.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다. 빽빽한 나무, 잘 정돈된 조경, 동시에 한적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런 매력 때문에 평일에도 곳곳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산림 휴양지이다. 평안한 마음으로 발길을 옮기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주변에 정돈된 둘레길이 있어 정감이 있다. 둘레길 전 구간을 걷는것도 힐링이 될 것 같다.

여기에 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승용차를 몰고 오는 데 한 가지 주의할 것은 도로폭이 좁다. 비좁은 도로로 많은 차량들이 오고가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가 오기에는 부담이 된다. 그러나 차를 타고 도로 옆에 심겨진 나무와 숲을 벗삼아 지나가면 몸과 마음이 평온해짐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