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어떤 자유
찻집에서 가방을 열고 노트북을 꺼냈는데, 어댑터가 없었다. 집에 두고 나온 것이다.
사실 대개 충전 완료된 상태로 나와서, 어댑터가 필요 없다. 그런데도 찻집에서 노트북 꺼낼 때면, 늘 콘센트가 있는 자리를 찾아서 앉는다.
앉으려던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편안한 자리로 옮겼다. 오늘은 충전할 수가 없으니, 어느 자리라도 앉을 수 있다.
찻집에서 가방을 열고 노트북을 꺼냈는데, 어댑터가 없었다. 집에 두고 나온 것이다.
사실 대개 충전 완료된 상태로 나와서, 어댑터가 필요 없다. 그런데도 찻집에서 노트북 꺼낼 때면, 늘 콘센트가 있는 자리를 찾아서 앉는다.
앉으려던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편안한 자리로 옮겼다. 오늘은 충전할 수가 없으니, 어느 자리라도 앉을 수 있다.
gluer님은 일상글의 아하! 순간을 잘 포착해요.
분명 편리하기 위해서 했던 일인데 어느순간 거기 매여버린 저 자신을 발견하곤 해요. 어댑터로 느끼셨군요
좋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가끔은 강요된 자유, 어쩔수 없는 자유도 좋군요 ㅎㅎ 여유롭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자유롭고 여유로운 스팀짱입니다.
'자유롭고 여유로운' 로망이지요.^^
왜 다들 찻집에서 노트북을 하는거죠? 찻집에선 여유롭게 차를 즐기자구요^^
ㅎㅎ
차를 즐기기 위해 찻집을 찾은 지 정말 오래인 것 같습니다.
말씀 속에서 이렇게 깊은 포인트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fgomul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우리의 삶이 편리함에 묶여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지네요.
'편리함에 묶여지는 삶' 멋진 말씀이네요.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공공 큐레이팅 계정 @kr-newbie 입니다.
[kr-newbie 1차] 뉴비&올드비 지원 프로젝트 : '일주일 고정 보팅+댓글+주간뉴비'로 응원해드립니다.
한 달간 보팅과 댓글을 지원하는 스팀파워업을 독려하는 프로젝트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스팀잇 되세요!
즐거운 스팀잇을 원하신다면 아래 이벤트에 참가해보세요!
고맙습니다.
아직 스팀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잘 몰라서 헤매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gluer님.
위의 지원프로젝트에 참가신청을 해주시면, 약 한달간 보팅 지원 및 가이드 지원을 받으시게 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