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스의 영화 리뷰] 너브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멘토스입니다.

오늘은 너브라는 영화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너브는 에마 로버츠 주연의 2016년 개봉한 영화로
소심한 소녀 비 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스토리

비(엠마 로버츠)는 친구의 추천으로 너브라는 SNS 미션 수행 사이트에 가입하게 됩니다.
여기서는 "왓쳐" 와 "플레이어" 를 결정할 수 있는데요.
왓쳐는 플레이어의 방송을 보면서 자신이 돈을 보내면서 미션을 내 걸 수 있고
플레이어는 방송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비는 소심한 자기의 성격을 벗어나고자 플레이어를 고르게 되고
가벼운 마음으로 미션을 수행하고 큰 돈을 받게 되자 놀라게 됩니다.
또한 미션은 점점 갈수록 과격해지며 내거는 돈의 액수도 점점 높아지게 됩니다.

(모르는 사람과 5초동안 키스하기)
왓쳐들은 비를 온라인 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감시자 처럼 따라다니게 되는데요.
왓쳐의 수가 많은 이안이라는 남자를 따라다니면서 부터 왓쳐의 수는 점점 늘게 되고
미션은 더욱 자극적이게 되어 갑니다.

이런식으로 왼쪽 아래에 댓글, 오른쪽 위에 시청자 수, 아이디 @vee_99 등
트위치나 유튜브, 아프리카의 방송 시스템과 비슷하네요.

개인적으로 예쁘게 찍혀서 그냥 가져와봤습니다


감상평

솔직히 말해서 제가 5월쯤에 사서 보다가 도중에 까먹어버리고
6월쯤에 그냥 처음부터 다시 본 영화입니다.
스토리는.. 솔직히 개연성은 약간 없었으나 그럭저럭 볼 만 했습니다.
주 된 내용은 미션 수행이나 왓쳐들의 난동 같은 것들이었고
제 생각에는 아마 감독이 현대사회의 SNS 가 돈이 되기 시작하면서
컨텐츠는 점점 더욱 자극적이 되어가고 관람객은 더더욱 자극적인걸 요구하기 시작하는
악순환을 비판하려 한 것 같네요.
영화 내에서도 그저 돈을 벌기위해 플레이어에 참가한 사람도 있으니까요.
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한번 보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평가

★★★☆☆+ 별 반개
사회에 대한 비판 ★ + 그럭저럭 괜찮은 영화 ★ + 그럭저럭 괜찮은 스토리 ★ + 뉴욕 야경 별 반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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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 극장에서 보고싶었는데 소리소문없이 일주일도 안되서 내렸었던 것 같습니다..ㅠㅠ 그렇게 금방 내린 이유를 이제야 알 수 있는 것 같네요.ㅎㅎ

민감한 주제이기도 하니까요...

스팀잇에서도 이런 미치광이같은 사람이 등장하지 않을까 무섭네요. 달러 50보팅이 넘으면 지나가는 자동차 바퀴 밑에 다리를 집어넣겠습니다 같은....

등장하지 않기를 바래야 겠네요 ㅠㅠ

ㅎㅎ 현시대에 꼭맞는 영화네요. 재밌겠어요. 이런영화들을 어디서 찾아내시는지 신기합니다.^^

개봉영화들을 찬찬히 살펴보고 재밌는 줄거리의 영화들 몇개를 적어놨다가 개봉할때 보는거죠!

아~ 그러시구나.. 덕분에 영화정보를 많이 접할수 있어 좋네요. 감사합니다.^^

재밌는 영화 많이 보시길 기원할게요! 팔로우하겠습니당!

엌...제가 팔로우를 안하고 있었네요..ㅋㅋ 맞팔했습니다. 좋은영화 앞으로 많이 소개시켜주세요^^

스팀잇에는 보상만을 보고 달려드는 사람이 없었으면 합니다 ㅠㅠ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해 달려 들어야죠!

Great job

영화자체는 어떨지 몰라도
일단 리뷰는 흥미롭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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