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 화엄경 제6품 비로자나품

(비로자나품의 핵심 경문)

이때에 보현보살이 대중에게 설하기를
모든 불자들이여

과거 티끌 같은 많은 옛적에 바다와
같은 세계가 있었으니 이름이 넓은 문
청정한 광명이요

이바다 가운데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소리를 넘어선 수승한 소리니라
거기에는 구슬 꽃그물 바다에

어지하여 머무르고 있으며 수미산과
무수한 세계로권속을 삼았느니라
도량 앞에 큰바다가 이름이 향과
구슬과 금강이요

거기에 큰 연꽃이 나타났으니 이름이
꽃 수염 불빛바퀴다
그 꽃이 넓고 커서 백억 리가 넘으며

항상 광명을 놓고 묘한 소리를
내어 시방세계에 두루 하였다
모든 불자여

저 수승한 소리 세계 최초의 세월
가운데 열개 수미산 티끌 수 여래가

세상에 나타나셨으니 첫 번째 부처님
이름이 일체공덕산수미승운이니라

일체인연 평안하십시요
감사합니다
2023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