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아빠] 일요일 간식으로 씨앗찹쌀호떡 만들기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아빠 @cookingpapa 입니다.

일요일 간식은 씨앗찹쌀호떡입니다.
호떡은 어린아이부터 노인분들까지
모두다 좋아하는 국민 간식이죠.

우선, 호떡 반죽부터 만듭니다.

호떡 반죽 재료 (호떡 5개)

• 강력분 200g
• 찹쌀가루 50g
• 전분 5g
• 우유 50g
• 미지근한 물 50g
• 설탕 8g
• 소금 2g
• 드라이이스트 3g
• 포도씨유 13g
• 검정깨 4g

강력분, 찹쌀가루, 전분은
잘 섞어 체를 칩니다.

믹서기에 우유와 미지근한 물을 붓고

체쳐 놓은 강력분, 찹쌀가루, 전분을
넣습니다.

설탕, 소금, 이스트를
각각 떨어뜨려 넣고
믹서기를 2분 정도 돌려
재료들이 한뭉치가 되면..

포도씨유를 넣고 돌리다가

깨도 반죽에 넣어 섞어줍니다.
검은 참깨가 없어 흰 참깨를 넣었어요.

검은 참깨를 써야
까만 점백이 반죽이 되어
더 먹음직스러울텐데요...

반죽이 다 되면 볼에 담아 비닐을 씌워
1시간 정도 발효를 시킵니다.

반죽이 발효되는 시간에
호떡 속을 만듭니다.

호떡 속재료 (호떡 5개 기준)

• 흑설탕 50g
• 계피가루 1g
• 해바라기씨 25g
• 호두 25g

마침 해바라기씨가 없어서
대신 호박씨를 사용했어요.

속 재료들을 모두 섞어줍니다.

주먹만 했던 호떡 반죽이
1시간만에 발효가 되어
부피가 엄청 커졌군요.

발효된 반죽의 가스를 빼고

55g씩 5개로 나누어 동글려서
비닐 덮어 좀 쉬게 해줍니다.

반죽 하나씩 속재료를 넣고 봉해 줍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루고
누름판으로 눌러가면서
앞뒤를 노릇노릇하게 구어냅니다.
누름판으로 너무 세게 누르면
반죽이 터지는 수가 있습니다.

완성입니다.
5개 중에 1개는.. 굽는 도중에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제 입속으로 들어 갔습니다.

호떡 속은 이렇습니다.
맛 없기가 더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