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카드도 수집하고, 선물 받은 카드도 등록하러 스타벅스로!

@leesol님이 그려주신 대문입니다. 감사합니다!
배경 사진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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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offeenut입니다.

요즘 일상 포스팅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 오랜만에 하나 써봐요!

@ghana531님의 포스팅에서 #kr-homecafe 태그도 알게되어 활용해봐요. 집에서 커피를 내려먹어야 하는 태그인줄 알았는데, 집에서 마시는 거라면 OK!더라고요. 전 항상 Take out만 하기에 열심히 사용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스타벅스 18주년 MD와 카드가 출시 소식을 듣고 오전부터 스타벅스를 찾아갔어요. 저는 MD에는 관심이 없어서 카드 2종 수집을 위해 갔어요. 근처에 직장인이 많은 동네라 수량이 적게 나온 카드는 하루 만에 동나버리거든요.

사진 출처: 네이버 스타벅스가십 카페

그런데 분명히 이렇게 구매한 분의 인증샷을 보고 갔는데 집 앞 매장엔 한 개도 없길래 설마 벌써 다 팔렸나하고 여쭤봤더니, MD만 오늘 출시되었고 카드는 10월 2일 출시라네요.

집에 와서 스타벅스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10월 2일 출시가 맞습니다. 이런식으로 같은 컨셉의 물품을 다른 일자에 나눠 팔면 꼭 먼저 파는 매장들이 나오더라고요. 덕분에 낚였습니다.ㅠㅠ

카드 출시일만 늦는 이유는 아마 며칠 전 나온 이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6주년 기념 카드'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매번 제 돈 주고 열심히 카드를 사 모았는데 이번 카드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

매장에 들고가서 등록! 20번째 카드네요.

직접 앱으로 등록하려면 이런 별모양 카드 같은 경우 뒤에 종이도 떼야하고, 6자리 일련번호가 적혀있는 부분의 가림 스티커를 떼면 끈적이가 남아서 깔끔히 제거하기가 어렵기로 유명한데요. 직접 매장에서 등록하면 스티커를 제거하지 않고 포스기로 바로 등록이 가능해요! 카드 수집 생각이 있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오늘 마신 커피는 아이스 헤이즐넛 라떼! 전 우유를 못마셔서 두유로 바꿔 마셨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아메리카노를 못 마시는 초딩 입맛일 땐 항상 헤이즐넛 라떼, 바닐라 라떼만 마셨는데, 요즘은 아메리카노만 거의 마셔서 오랜만에 라떼를 마셔봤어요. 사진 찍기 전에 집 들어오면서 이미 1/3을 마셔버렸습니다.ㅋㅋ

12일 전에 신청하고 포스팅도 했던 골드 카드는 아직도 제작 중이네요. 9월 27일~10월 14일이 도착 예상 기간인데, 10월 2일 전에 도착해서 오늘 못 구한 18주년 카드와 함께 가져올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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