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이행을 촉구 하면서

약속 이행을 촉구 하면서/cjsdns

더위에 수고 많으십니다.
사업 대박 나시기를 기원드리며 한 말씀 올립니다.

그간 문*남 사장님의 말만 믿고 기다렸으나 이제나 저제나 기다려도 답이 없고 현장에서 뵈었을 때 내일 모래 된다는 이야기는 여러 차례 들었으나 그때마다 그냥 지나쳐 지나가는 날들이 되었네요.

내가 알기로는 구두계약도 계약이고 언약은 계약에 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문*남 사장님은 그렇게 생각을 안 하시는 것으로 생각되며 요즘 드는 생각에는 농락을 당한 기분까지 슬쩍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애초에 타산이 맞는가 안 맞는가를 따져보고 하겠다 했으면 지금에 와서 내가 서운 할 일도 없고 서운해하지도 않습니다.

님께서 먼저 찾아와서 하겠다고 한 것이고 추진 과정 중에 어느 분인지는 모르나 여자분을 모시고 와서 우리 집을 팔면 옆에 삼각형 땅을 사서 사업을 같이 추진하고 우리 것을 안 판다면 아예 사업을 할 생각이 없으니 확답을 달라고 하신 분이 님이십니다.

확언을 요구하기에 그렇게 하겠다고 했고 그것은 님과 님의 파트너인 여자분이 인접 토지인 삼각형 토지를 매입 사업을 추진하는데 결정적인 동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기다림도 지쳤고 하니 어떤 생각이신지 답을 확실하게 요구합니다.
그래야만 그나마 구겨진 내 모습 더는 구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화를 해도 안 받으면 그만이고, 받는다 해도 내일모레 온다고, 결론 진다고 하고 시간 지나면 또 그만이 되니 이일로 우리 동네 예쁘게 만들어 주는 분에게 신경 쓰이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 역시 더 이상 모양 빠지는 뻘쭘함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이쯤에서는 하실 거면 확실히 하고 안 할 거면 안 한다 하시기 바랍니다.

입으로 뱉은 침이나 말이 동격이 아니기에 침도 함부로 뱉지 말 자이나, 말은 정말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고 생각하고 남들도 그러하리라 믿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문*남 사장님에 확신에 찬 언행에 깊은 믿음을 가졌던 사람으로 솔직히 지금 현시점에서는 많은 회의를 느낄 수밖에 없음이니 이해하시고 신속한 이행을 촉구합니다.

천운

이글은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사정하듯 하여 구두 계약을 하고 이행을 하지 않는 분에게 약속을 이행 하던지 아님 이행을 못하겠다 확답을 요하는 의견을 문자로 넣은 것입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고 시간만 끌어가니 집 옆에서 건축공사 하는것에 민원을 제기 할까봐 나름 머리를 써서 당장에 입막음으로 집을 팔라고 했던것으로 생각이 들기에 기분이 굉장히 나빠져 있습니다.

하여 오늘 오후에 문자로 넣은 것은 추후에 필요할때 증거 자료로 쓸수 있으며 내용증명의 준하는 법적인 증거 효력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그러하기에 블록 체인에 영구 박제를 하기위하여 옮겨 실어 봅니다.

성사가 되면 파워업을 빵빵하게 하려 했더니 아쉽네요.

청평에서
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