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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사랑과 미움 사이

in #kr6 years ago (edited)

필리핀에도 얼마전에 오셨는데 저는 못갔어요. 예쁜누나 드라마에서 손예진이 갑자기 왜 사람이 바뀌었냐는 변태 송차장의 말에 ‘제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았거든요’라고 대답하더라구요. 나를 사랑해야 남도 나를 그대로 인정하고 좋아해 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는 심하게 주위사람 눈치를 봐서 피곤하게 살아요ㅜ 말씀하신것처럼 나를 너무 포장하다가 나중에 실체가 드러나서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을까 걱정ㅎㅎ 인간관계에서의 조금의 잡음도 견디기 힘들어 되도록이면 좋은게 좋은거다 하거나 아예 원천적으로 차단하거나... 내가 나를 사랑한다는건 지금의 내 위치에서는 어떤걸까요? 진지하게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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