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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런던 단상] 내셔널갤러리에서의 한 경험

in #kr5 years ago

오 런던 오셨군요. 런던만해도 말씀하신것처럼 상설전시만으로도 볼게 많지요.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생각이 길어졌는데, 오늘은 대영박물관을 정복할 것이다.

"대영박물관"이란 표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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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영국박물관으로 부르더군요. 전 크게 신경 쓰진 않습니다. 아큐 식 정신승리인 걸요. 브렉시트 주제에, 뭐...

^^ 제가 말씀드린 포인트는 영국은 스스로는 그냥 British museum이라고 칭하는데 아시아쪽에서 굳이 대영박물관이라고 부른다는 것입니다.

사실 Great Britain이나 대한민국 같이 생각하면 명칭일뿐 굳이 신경쓸 필요가 없을수도 있고 그냥 이미 굳어지다시피한 이름을 굳이 바꾸어야하는지, 그렇게 치면 굳어진 표현은 정말 큰 문제가 없으면 안바꾸는것이 늘 정당화되는것인지 복잡한 문제같더군요^^

예를들어 영국박물관이라 하면 영국의 박물관 같은 의미와 혼동의 여지가 있으니 그냥 "브리티시박물관"이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https://www.museum.go.kr/site/main/archive/post/archive_3189

사실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을 굳이 번역하지 않는 것처럼 애초에 이렇게 했으면 문제가 없었을텐데 일본, 중국 표기를 따라하다보니 굳어져버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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