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코리아 데일리 뉴스 2018년 11월 16일

blockchain-korea (49)in #kr • 5 years ago

출처 : BBC

바이낸스, 미국의 이란 제재로 이란 사용자에 '자금 인출' 조언

일본 금융청, 암호화폐 월렛 서비스 규제 계획 발표

러시아 국영 은행 CEO, 블록체인 도입, 1~2년 내 산업 규모로 진행될 것

바이낸스, 미국의 이란 제재로 이란 사용자에 '자금 인출' 조언

https://www.coindesk.com/iran-binance-crypto-bitcoin-mining-sanctions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이란 사용자에게 자금을 인출 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바이낸스는 최근 몇 일간 이메일을 통해 이란 사용자에게 전했습니다.

바이낸스에 계좌가 있고 그 '제재' 범주에 속한다면
가능한 한 빨리 바이낸스에서 자산을 인출하십시오.

이란의 블록체인협회 회장 Sepehr Mohamadi(세피어 모하마디)는 이와같은 이메일이
최근 11월 5일부터 적용된 미국의 제재 조치 이후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낸스 거래소는 KYC 프로세스에서 이란 여권을 제출한 사용자의 계정은 차단하고 있었으며,
이번주에는 이란 지역 IP 주소에 연결된 계정에 경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테헤란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연구원은 "이란 사람들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신뢰할 수 없다"며
"이러한 거래소의 행동은 처음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Bitmex 및 Bittrex는 지난 한 해동안 많은 이란 사용자를 금지했으며,
고객의 자금을 환불해주지 않는 경우도 있어 원성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에대해 코인베이스의 전직 정책 책임자인 존 콜린스는 거래소가 미국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거래소가)미국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일부 지역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현재 미국을 찾고, 미국의 규제에 적응하고 있다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일본 금융청, 암호화폐 월렛 서비스 규제 계획 발표

https://news.bitcoin.com/japanese-regulator-cryptocurrency-wallet/

일본 최고의 금융 규제 기관인 금융 서비스국(FSA)가 암호화폐 월렛 서비스를 규제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일본 금융청은 월요일에 9번째 암호화폐 연구 그룹 회의를 열어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와 그 공급자에 대한 규제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현재 일본의 펀드 결제법에서는 매매 등의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은 거래소로 등록합니다.

지갑은 암호화폐를 저장하는 은행 계좌와 같습니다.
또한 지갑 서비스 업체는 거래소와 같이 많은 암호화폐를 처리하지만
법률과 규제의 대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FSA는 월렛 서비스가 암호화폐를 사거나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 제공업체에
현행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월렛 서비스는 단지 고객의 자금을 관리할 뿐입니다.
그러나 '지불'을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관은 금융 규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회의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해당 규제는 소프트웨어 지갑 개발자나
하드웨어 지갑 제조업체가 아닌 서비스 제공 업체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지갑 서비스에 대한 규정은 FATF(Financial Action Task Force)가 정한 자금 세탁 방지 및 테러 자금 지원 방지를 위한 국제 표준에 부합 할 것입니다. FATF는 기존 암호화폐 사업 관련 규정을 포함한 "FATF 표준 개정안"을 적용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