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잠이 안오네요

정말 피곤해서 곯아떨어지는 날이 아니면
항상 잠을 못이루는 것 같아요.

아쉬웠던 일, 후회됐던 일을
비교적 빠르게
훌훌 털어버리는 타입이었는데
털어버리지 못하고
계속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네요.

1년이 지났음에도
전혀 1년이 지난거 같지가 않네요.

저는 아직도 2018년 같아요
2017년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2018년 같아요.

몸이 허약해져서 마음도 나약해진게 아닌가 싶어서
2019년은 운동을 열심히 해보려고 해요.

사실 예~~~전에는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언젠가부터 담을 쌓기 시작하더니
살도 찌고 저질 체력이 된 것 같아요. ㅋㅋ

올해는 운동 열심히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