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생시 ] 18.06.17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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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의 감사한일

- 가족과 함께

오늘 하루 종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2. 오늘의 아쉬운 일

없음

3. 내일의 할일

- 월요일 다시 시작!!
  1. 블럭체인 협회 가입 해보기.
  1. 스팀핫딜 High Level design 하기
  2. 리베이트 사이트 알아보기

4. 라하에게 들려주는 육아 이야기

안녕 라하야, 아빠야!! 오늘도 하루종일 아빠랑 집에 있으니깐 좋았지? 아빠는 조끔, 힘들긴 했어. 미안해 어제 밤에 너무 늦게 잠들어서, 오늘 너무 졸렸단다. 오늘은 엄청 큰일 날뻔한 일이 있어, 라하에게 밥을 먹이고, 트름을 하면 너를 옆으로 눕혀놓거든, 근데, 너가 앞으로 꼬꾸라져버린거야, 아직 목도 못 가누는데, 엎어져버리니깐 발버둥 치는거 있지, 그 모습을 보고 엄마 아빠는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단다. 이번에는 다행스럽게도 엄마, 아빠 앞에서 그런건데, 만약 잠잘때 그랬다면 어땟을까 생각하면 정말 끔찍할 것 같아, 엄마 아빠가 미안해ㅠ 그래서 이제는 너를 옆으로 눕힐때는 넘어지지 않도록 앞뒤에 수건을 대서 고정 시키기로 했어, 우리 사랑하는 라하, 아프지말고 건강하렴, 아빠도 노력할께, 그리고 오늘도 우리 라하는 아빠가 안아주면, 큰걸 잘보드라................ 아빠는 참........ 만족스...럽다... 아빠가 화장...실이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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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철렁 얼마나 놀라셨어요..
아이를 키우면 늘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기분일 것 같아요..
라하 아버님은 화장실이셨군요..
배변활동이 편안하게 안아주시나봅니다^^

네 ㅋㅋㅋ 제가 안아주면 참,, 편안한가 봅니다...
사실 그렇게 잘 안지도 못하는데........... ㅋㅋㅋ
저보다 와이프가 더 놀랬습니다.. 전 그래도 제 눈앞이라 엎어졌네 하고 텀이 있었는데
와이프는,, 예전에 조카가 태어난지 얼마 안돼었을때, 이불에 덮혀 죽어버린 경우가 있어서 ㅠ
많이 놀랬나 봅니다 ㅠ
라하가 똥싸는게 ㅋㅋ 너무 웃깁니다... 애가... 배에 힘주면 소리를 지른는데,
그리고 나서의 표정이 너무 웃겨서,, 나중에 사진으로 소개해줘야겠습니다 ㅋㅋㅋ

가족과 하루종일 보낸 것이 최고의 행복이죠 ^^

맞아요 ㅎㅎ 그래서 그걸 감사합니다로,,, ㅎㅎㅎㅎ
너무 지치게 사는것만 빼면 다 좋습니다 ㅠ

나즁에 라하가 이런 글 들을 본다면 정말 좋아하겠어요!
라하야 건강하게 잘 크렴 :)

그럼요! 우리 라하한테 들려주려고 ㅋㅋ
힘들고 지쳐도 스팀잇 키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Very good your post my friend

목만 가눠줘도 얼마나 수월한지~
우리 꼬맹이 아빠한테만 가면 응가하는구나
잘한다 잘한다..ㅋㅋㅋㅋㅋ

그러니깐요, 목만 가누면 살만 하다는데
어제 날짜 보니깐 아직 태어난지 한달도 안 지났네요 ㅋㅋㅋ 난 이렇게 지쳐가고 있는데 ㅋㅋㅋㅋㅋ

갓난 애기 라하의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같은 애기 아빠로서 지금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느라 고생하실 텐데, 그게 모두 행복입니다. 멋진 글 써주시는 멋진 아빠일꺼에요. 사진도 많인 남겨 놓으면 더 좋습니다. ^^

후딱 자라서, 좀더 편해지면 좋겠지만,
지금 자라는 모습도 너무 귀여워서 사진과 동영상으로 많이 담고 있습니다 ㅎㅎ

애기들 항상..조심 또 조심....
정말 한순간에 일들이 터져버리니...
아빠가 맘이 편한가봅니다 ㅋㅋ 큰일을 잘 치루는걸 보니

그러니깐요, 저는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 하고 있습니다
얍얍!

아빠는 위대하다!!
그치만 엄마는 더 위대하다!!

아기들은 그래도 천사들이 지켜주는것 같습니다.
부모의 마음은 항상 조마 조마..
큰 아이가 24살 인데도 그렇네요 ㅎㅎㅎ.

ㅎㅎㅎ 나이가 중요하겠습니까...
저희 부모님도 아직도 저한테 차조심해라 xxx 조심해라.. 등등 말씀하시는데... ㅋ
언제나 어린아이로 보이는것이겠지요 ㅎ
그러니깐 저도 부모님게 마음껏 어린양을.... 피울 수 있는 것 같아요 ㅎ

큰일날뻔 하셨네요~
아이들은 항상 조마조마하답니다 ㅠㅠ
그나저나 아빠 품이 너무 좋은가봐요~ ㅋㅋㅋ 따뜻하시겠어요^^;;;

안고 있으면,, 느낌이 딱 옵니다...
꾸륵꾸륵 소리와 함께.. 뿡뿡 그리고 따스함....
절레절레.. 기저귀를 응원합니다

아쉬운 일이 없다니...보람찬 하루였군ㅎㅎㅎ

ㅎㅎㅎ 딱히 아쉬워 할만한게 없긴해요,,,
애기가 똥을 많이 싸서.. 기저귀가 참 많이든다... 이런걸 아쉬워 하기도 뭐하고 ㅋㅋㅋㅋ

기저귀 참 많이 들죠.ㅎㅎㅎ
기저귀 얘기하니까 우리 딸 기저귀채우고 키우던 시절이 생각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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