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et] 새로생긴 산책로
여름내내 등산로 옆을 파제끼고 부산을 떨길래 멀쩡한 산기슭을 왜저리 파헤지나 의아해 하고 지금까지 잊고 있었는데
오늘은 왠지 잘 않내려가는 곳인데 깜지가 머리를 돌리고 때를 쓰길래 슬그머니 내려가보니 산중턱으로 가로등과 산책로가 추가로 생겼더군요
데크? 맞나요 ㅎ 여튼 이렇게 완만한 경사와 굽이굽이 가로등과 함께 이른 새벽이나 늦은 오후에도 안전하고 편하게 산책을 할수 있도록 잘 만들어 놨더라구요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도 날씨 탓인지 사람은 한명도 없고 시원한것이 좋더라구요
덕분에 깜지 야간산책 코스가 하나더 추가 된것 같아
흐리멍텅한 밤하늘 달도 이쁘게 보이더군요
그동안 깜지 이야기 못올렸지만 여전이 깨방정에 멍충멍충 하게 잘 지내구 있답니다
펫방 모든 친구들도 건강하게 겨울을 보냈으믄 좋겠습니다
새로운 산채코스를 득템한 깜지 이야기 끄~ 읏~!
오 산책코스 제대로 만들었네요..ㅎㅎ
가끔 그냥 자연 있는 그대로가 좋을 때도 있지만 걷기 힘든 길이면 이렇게 해놓으면 참 좋은 거 같아요. 깜지도 새로운 산책길 생겨서 신나겠네요.ㅎㅎ
흙길은 미끄럽고 계단은 힘든데 이렇게 해놓으니 편하게 산책할수 있어서 좋을꺼 같더군요 깜지도 신기해 하는거 같더라구요 ㅎ
이제 산책로 하나 더 생기셨군요 ㅎㅎ
광란이 불금보내셔요 올패스님~~^^
깜지만 신나죠뭐 불금대신 조용한 불토를 보내겠습니다
ㅎㅎㅎ
달이 희미하게 보이는 사진 멋지네요.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