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봄날은 간다
Morning letter
20190408
Written by @aaron2020jeju
4월 8일
안녕, 형들? 아론이야.
봄이다, 봄. 지난 주에는 제주에 오신 친척 어르신들 모시고 제주 이곳저곳으로 관광을 다녔어. 지난 주에 다녀오길 잘했지. 주말을 거치면서 벌써 만개해서 떨어지기 시작했거든. 날씨도 너무 덥지 않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효도 비슷한 걸 하면서 나도 정말 좋았던 한 주였어.
연분홍 치마가
꽃바람에
휘날리드라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모두가 돌인줄 알았던 돌더미 위의 새 한 마리. 사람들이 지나가며 다들 신기해 했지.
오늘은 내용보다
꽃 사진
그렇게
제주의 봄이
무르익고 있어
형 잘 지내지? ㅎㅎ
응, 형도 잘 지내지?
우째 살고 있어요?
궁금했습니다.
야구 이벤트에 놀러 오세요. ^^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적금 넣고 있는데 스윕 당해서 3일간 돈이 굳었죠 ㅋㅋㅋ
벚꽃보러 가야 하는데 ㅠㅠ 시간이 읍네 ㅠㅠㅠ
이제 멋지게 날아오를 새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