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어느새 새로운 달이..
Morning letter
20190201
Written by @aaron2020jeju
2월 1일
안녕, 형들? 아론이야.
2월 1일이야. 벌써 열두 달 중에 한 달이 가고 새달이 시작되었어. 연초에 가졌던 결심, 계획... 그런 거 잘 지켜가고 있는지? 2월은 짧은데 명절까지 있어서 더 빨리 가버릴 거야. 마음은 점점 조급해지는데 가는 시간을 잡을 순 없고, 그저 지금 이 순간,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는 수밖에 없겠지만... 그것조차 잘 안 되지? ^^
요즘 듀에가 겨울 이불에 올라와서 쉬는 걸 좋아해. 그래서 내가 들어가 있으면 잠시 후에 뭐가 올라와서 쿡쿡 밟고 다니는 게 느껴진다. 자다가 눈 떴더니 저러고 있어서 잽싸게 머리 맡에 있던 핸드폰을 잡아서 찰칵. 어찌나 심쿵하게 귀엽던지. 어릴 때만 귀여울 줄 알았는데 커갈수록 점점 더 귀염 뽀짝 되어 가는 게 너무 신기해.
무티와의 한 바탕 전쟁이 잘 종결된 이후... 무티는 그 어느 때보다 편하게 지내고 있어. 그 전쟁에 관해선 나중에 썰을 풀도록 하지. 바깥 구경할 때 이 다소곳한 앞발 자세가 넘 귀여워서 한 컷.
명절 연휴와
2월이 함께 시작되었어
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고
오가는 길에 차 조심하고...
오늘부터 밀렸던 조립기를 재개하도록 할게
이따 다시 만나
아름답네요
네네.. 눈이 저래 와 버리면 힘들지만 아름답긴 해요 ㅎㅎㅎ
고양이 귀엽넹 ㅋㅋ
요즘 더 귀염 터지고 있는 중 ㅎㅎㅎ
추운데 좋은 집사 만나서 호강하네...ㅎㅎ
호강은 뭐... 그냥 같이 사는 거지. ㅎㅎㅎ 이것저것 다 내주고 있어, 요즘 ㅎ
오늘 부터 조립기를 다시 볼 수 있겠군 ㅋㅋ
나도 아침에 일어나면 ㅋㅋ 옆에 라하가 있을때가 잇는데
엄청 사랑스럽고 귀엽던데 ㅋㅋ 비슷하겠지... 정은 준다는건 ㅎ
같이 살면서 정을 안 줄 수는 없고, 또 정도 안 주면서 같이 사는 건 의미 없고... ㅎㅎ
해피 제주 라이프 위드 듀에 무티...
조립기 기다립니다. ^^
ㅎㅎ 오랜만의 조립기라 어색하고.. 넘 추워서.. 어쨌든 올렸습니다. ㅎ
아론형 오랫만^^
명잘 잘 보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