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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kr-title: Good Night / 여름과 가을 사이

in #kr-title6 years ago (edited)

뭐 그런 시비 거는 것,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제가 아니면, 그만 인 것이고,
시비 거는 사람들은
스팀이나 실세상이나 늘렸으니까요.

--

다 사전에 나오는 단어들이고,
일상에사용되는 단어들인데,

혐오의 언어라니,
이해 불가.

그냥 니가 맘에 안들어
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더 설득력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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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단어의 조합에서 그런 의미가 창출되는 것을 다 알고 계시면서 왜 이러십니까.

누구도 @steamsteem님처럼 일상에서 저렇게 단어를 조합해서 쓰지 않습니다. 어디서 대체 말을 그렇게 쓴답니까? 이게 어느쪽 진영이냐 문제가 아니라요, 말씀을 하시는 방식이 전부 공격적이잖습니까. 저를 공격하지 않더라도, 듣는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잖습니까. 말에 배려가 없는거지요.

제 주변에는 진짜로 평소에 틈나는대로 정치이야기하고 진보적인 이야기를 공격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한테도 이야기 합니다. 니 얘기가 무슨말인지 알겠는데, 사람들 불편하게 하지 말라고요.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조차 불쾌하다고 말입니다.

조금만 재고 부탁드립니다.

??

무슨 표현이 문제인지 정확하게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종북 간첩 공산 분자
를 다른 말로 뜻이 통하게 한번 바꿔 보시기 바랍니다.

자뻑 정의감 인민재판 공산 죽창
을 다른 말로 그 느낌이 통하게 한번 바꿔 보시기 바랍니다.

개돼지 우민 기만 선전선동
보다 현실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표현으로 바꾸어 봐 주시기 바랍니다.

님이 인식하는 세계와 제가 인식하는 세계가 다르기 때문에,
그런 표현에 대한 반응이 다른 것이라고 봅니다.

아마도 종북간첩 공산 분자들이 흔히 그러하듯이,
혐오의 언어라는 표현을 빌려서,
개돼지 우민들에게 이미지를 선전선동하려고 하시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니까 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느낌을 왜 뜬금없이 제 말에 댓글로 달았느냐 말입니다. 님께서 그런 단어를 쓰면서 통쾌해하시든 어떤 정의감을 띠었든 어쨌든 굉장히 무겁고 누군가를 비난하기 위해 쓰인 말인것은 사실이지 않습니까? 가벼운 자리에서 혼자만 무거워지는 것도 무례이고 무거운 자리에서 혼자만 가벼워지는 것도 무례입니다. 제가 맨 처음부터 말씀드리는 말입니다.

자꾸 사상 문제 때문에 제 반응이 격한 것으로 몰아가시는데, 그래서 누차 아니라고 말씀드리지 않습니까. 지인 중에도 님께서 종북세력이라 말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자꾸 시도때도없이 무거운 이야기를 꺼내서, 제가 무례하다 말했다 말씀드렸습니다.

@steamsteem님, 실제 생활에서 밥먹다가, 차 마시다가, 게임하다가, 아무때나 이런 말을 하지는 않을 것 아닙니까? 저도 제 생각이 있지만 무겁고 누군가를 비난해야하는 말은 함부로 꺼내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동의할 말이라는 것을 알아도, 함께 감정을 소모해야하고 마음이 불편해질 수밖에 없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볼까요? 저는 사회고발적 영화를 거의 보지 않습니다. 제 삶도 빡빡하고 힘들어서, 함께 슬퍼하고 분노하는데 감정을 소모하기가 내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그런 사회고발적 영화의 논지에 동의하느냐, 반대하느냐는 별개의 문제죠. 그런데 누가 “그 영화를 꼭 봐야한다”며 내 눈앞에 들이대면 기분 좋겠습니까? 더욱이 누군가를 비난하는 내용이라면 감정 소모의 수준이 높아질텐데, 동의없는 강제시청이 기분 좋을리 있습니까? 지금 @steamsteem님은 그렇게 제 눈 앞에 님이 생각하는 정의를 들이대고 있는 것 아닙니까.

생각을 비우러 트랜스포머를 보러 왔는데, 느닷없이 로봇 공학 산업의 동향 다큐를 틀지 말아주십시오. 그래요, 그냥 다큐라면 그냥 또 넘어가겠지만, “국내 로봇 산업의 주적은 누구인가”처럼 비난조의 고발 다큐를 틀지는 말아주십시오. 타인에 대한 배려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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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사회인 미국에서 공적인 공간에서 저렇게 발언하면 hate speech로 고소당하는데 말이죠

그런 협박이 언론의 자유, 반대의견 말할 권리를 억압하는 협박 행위로 고소 당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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