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아침에 9시 되자마자 전화 진료 예약하고 조금 기다렸다가 진료 받고, 30분 정도 약국으로 걸어 가서 약 받고 (병원에는 직접 못가도 약국에는 직접 가서 받으라는데 이게 뭐냐? ㅋㅋㅋ) 돌아와서 씻고 밥 먹고 약먹고 한시간 정도가 지났다. 확실히 약이 강한건가? 약이 들어가니까 몸이 좀 나른해지고 이제 좀 잠을 잘 잘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땀을 워낙 많이 흘렸고, 귀가 너무 아파서.... 근데 이러면 좀 나쁜 마음 먹으면 코로나 완전 다 전파 감염도 가능할텐데.... 아무리 코로나 단계가 낮아졌다고 해도 이거 나 2일간 엄청 아팠는데... 약국에 어린 아이들이 있어서 그 아이들 약 다 받을 때까지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

아무튼 약이 몸 속에 들어가서 뭔가 작용을 하고 있는지 일단 한 숨 자고 일어나서 점심 먹고 약 먹고 또 자고 오늘은 하루종일 자면 내일은 괜찮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