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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또르륵 또르륵 통통 27

in #kr-series6 years ago

로맨틱, 암보험, 성공적(?).. 농담입니다.^_^; 암보험이 거기서 나오다니; 나하님 가늠할 수 없을만큼 넓은 엄청난 비유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ㅋㅋ

이수가 들으면 억울할 수 있지만 이건 정말 변명도 안되는 일이죠. 이수씨 정신차려요. 미영이 알면 버림받을 것 같습니다. 맹탕 이수

나중에 미영이와 재회했을 때 '너 외엔 누구랑도 사귀지 않으려고 늘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하고 다녔어.'라고 말하면 미영이도 좋아할 것 같았다.

얼마전에 넷플릭스에서 '내가 사랑했던 남자들에게'라는 톡톡튀는 청춘 영화를 봤는데 거기서도 사정상 사귀는 척 하는 커플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결국 사랑에 빠지죠.
전 그렇게 생각해요. 정말 마음이 없으면 그런 척도 절대 안하게 된다고요. (목숨이 위험한 상황 제외) 그런 척 하다보면 정이 들기 마련이고 없던 마음도 생길 수도 있고. 익숙하게 옆에 있다가 사라지면 허전하구.. 후훗.. 뭐 나하님이 제 예상대로 소설을 이끌어가실거라 생각은 안하지만서도요. 이수가 자기가 진정 원하는 것 그리고 자기 마음을 솔직히 바라볼 날을 기다리며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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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영화에서 사귀는 척하는 설정이 나오면, 반드시 사랑하게 되더라고요. 흠... 저는 '기대는 저버리지 말되 예상은 깨라'는 스토리의 법칙을 잘 따를 수 있을지... 아마도... 어떤 예상을 하시든 깨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이수는 아무래도 머리가 나쁜 것 같습니다. 특히 연애에 대해선.

ㅋㅋㅋ 예고편 보니 잼나겠네요. 딱 제 스타일의 영화.

전 아무 생각 없이 정말 재밌게 봤어요~_~ 스팀잇에 포스팅하려다가 시간이 지나 잊고 있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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