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50_중국집에서의 회식이라
간만에 가지게 된 대규모 술자리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늘 멀기만 하구나~
중국집에서 중국 요리와 함께 맥주를 마시는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 새삼스럽기만 하다. 늘 사람들이 모이면 시끌벅적한 포차에서 소주였었는데. 물론 이 지역에 중국집이 많다 하지만, 그럼에도 중국집을 회식 장소로 스스럼 없이 정한다는 것은 나에겐 꽤나 인상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중국 요리는 양에 비해 절대 싸지 않으니까.
여러모로 재미있었던 자리. 함께 근무하는 조교님들과의 술자리인지라 더욱 의미있었던 것 같다. 언제 또 함께 한 자리에 모여 앉아 이야기 나눌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늘하는 끝인사처럼, 다음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