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목관악기 '클라리넷' 들춰보기 !

in #kr-newbie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lani7 입니다!

오늘은 어렸을적 배웠던 클라리넷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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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을 보관하는 전용 케이스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보이네요 ..

초등학생때인 2004년 쯤 구입했던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만화 캐릭터중 스폰지밥의 징징이가 불던모습을 보고 호기심에 배우게 됬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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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은 이런식으로 조립해서 사용하는 악기입니다!

악기들은 금관악기 목관악기 현악기 등등이 있습니다.

그중 클라리넷은 목관악기로 부드러운 음색이 특징인 악기입니다!

부는 방식은 간단하게는 리코더를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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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의 입 부분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리드' 라는 부위 입니다.

'아룬도 도낙스' 라는 케인을 재료로 하여 만들어 진다고 하네요!

그중 두꺼운 줄기는 클라리넷과 색소폰의 리드로 사용하고

가는 줄기는 오보에와 바순의 리드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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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부착하여 연주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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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2005년당시 클라리넷을 배우는 제 또래 학생들도 몇없었고(콩쿨에 4명 참가했었네요 ㅎㅎ)

희귀? 했었는지.. 좋은 실력이 아니었음에도 참가상인진 모르겠지만 ㅎㅎ 우수상을 받았었네요.. 좋은 추억이라

제 방 진열대에 모시고 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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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어렸을때는 워낙 빨리 흥미가 생기고 흥미가 사라지다보니.. 그만두게 되었는데

그때 선생님이 저를 많이 잡으셨죠 ㅜㅜ 정말 더 많이 배워보지 못한게 아쉽지만..

이때를 계기로 제가 아직까지 취미로 음악생활을 하고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가끔가다가 생각이 날때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하나쯤 있는건 정말 좋은거 같아요 :) )

우리 스티미언 여러분들은 추억의 악기나 좋아하는 악기가 있으신가요?

주말에 전국이 맑고 큰 추위가 없다하니 스티미언 여러분들 상쾌한 주말 되시길 바라고

좋은 불금되실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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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어쩌다가 첼로를 하게 되었어요
별로 하기는 싫었는데 그 당시에는 부모님 말씀 오지게 잘 듣던 아이라
군말없이 중학교때까지 했었죠

그 때 돌아가는 손으로
대학교서 오케스트라 동아리도 해 보고
요즘도 결혼식할 때 연주 해달라고 하면 간간히 해주고
그러고 살 고 있네요

그런거 없을 땐 먼지집진기

저도 첼로의 그 엄청난 저음에 매혹되어 배워보고 싶었지만 ㅎㅎ 이미 건드려놓은 악기들이 많아서 나중으로 미뤄두고 있습니다 ㅎㅎ.. 악기 하나 배워두면 여러가지로 쓰일날이 오게되는것 같아요 ㅎㅎ

건드려놓은 악기?????
어떤 걸 더 하시길래 ㄷ ㄷ ㄷ ㄷ ㄷ ㄷ

피아노랑 드럼 기타 플룻 등등.. 음악학원 다닐때 간너건너 친구들한테 조금씩 배워서.. 다루는것도 아닌거 같긴하네요 ㅎㅎ

조....존경합니다...!

클라리넷 참 소리 좋은 악기죠 친척이 한때 열심히 불었었는데 ㅋ

음색이 뭐랄까.. 탄산 음료같은 느낌처럼 맑고 시원하지만 무거운 음색도 있어서 정말 매력적인 악기인거 같습니다 ㅎㅎ

우와 클라리넷 하셨었나요! 저는 바이올린을..ㅋㅋ상도타시고 대단하시네요 ㅎㅎ팔로우하고 자주 들르겠습니다:)

저도 팔로우 했습니다!! ㅎㅎ 이름만 우수상이지.. 제가보기엔 참가상이었던 느낌이 있네요 ㅎㅎ 앞으로 좋은 소통 해요!

라니님글 오랜만에 읽는거 같네요. 클라리넷이 조립을 해서 사용하는 악기네요 ㅎㅎ 제가 목관악기는 모르는 사람이라. 악기 잘 다루는 사람 너무 부럽더라구요^^ 상도 받으셨고!! 겸손하게 얘기했지만 분명 좋은 실력 으로 받은 우수상인거 같아요!! 언뜻보기에 골동품같은 멋스럼이 있는듯하네요. 앞으로도 잘 간직하시길!! 앞으로 자주 글 올려주세요^^

똥칠님도 오랜만에 뵈어서 정말 반갑답니다 :) 조만간 클라리넷 관리 맡기고 다시 취미로 시작해 볼까 생각 하기도 합니다 ㅎㅎ 저에게 있어 의미있는 악기라서 쭈욱 가지고 있을거 같습니다 ㅎㅎ 항상 감사하고 동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고양이 포스팅 보는게 너무 즐겁습니다 :) 제가키우는 기니피그와는 천적사이지만요 ㅎㅎ

클라리넷 능력자셨군요 ^^ 저는 다룰 줄 아는 악기라면 성대 정도 밖에 없는지라 악기 다루시는 분들 보면 멋져 보입니다. ^^

성대는 개개인이 음색과 느낌이 다른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유일하고 특별한 악기라고 생각합니다 :) 음악은 정말 즐거운거 같아요 ㅎㅎ 나이가 들어서도 제취미를 쭉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

아... 전 음악에는 영 소질이 없는지 리코더도 제대로 못붑니다.ㅎㅎㅎㅎㅎㅎㅎ;;;

앗.. 저도 어렸을적 클라리넷은 좋아했지만 .. 학교에서 배우는 단소는 정말 어렵고 재미가 없었습니다 ...ㅎ 전 그래도 울곰님처럼 그림 잘 그리시는 분들이 정말 부럽답니다 :)

클라리넷 참 좋아하는 악기입니다.
음색이 아름다워서
배우고는 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네요.
제가 아는 건 침대 밑에 보관한다는 한 가지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팔로우합니다.

연주가 그렇게 쉽지는 않지만 독학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하나뿐인 인생 버킷리스트를 정해 하나하나 해보고 싶었던 것을
해보는 것도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
댓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소통 해요 :)

아.. 저도 어렸을때 플룻을 잠깐했었는데..
얼마전에 악기상에 5만원에 팔았다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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