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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를 뒤늦게 봤다....

in kr-movie •  2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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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를 뒤늦게 봤다. (물론 다운로드하여)
이 얼마만인가. 영화적 재미와 흥분에 흠뻑 빠져 본 것이. 많은 이들이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걸작인 1968년 작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인터스텔라>를 비교하지만, <인터스텔라>는 오히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속편이었던 피터 하이암스 감독의 1984년 작인 <2010>에 더 가까운 것 같다. 그러나 <2010>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속편이라는 자격조차 없다는 혹평 속에서 흥행에도 실패하면서 그저 잊혀진 영화가 되어버렸다. 철학적 ‘질문’과 ‘회의’에서 ‘해피엔드’라는 결말의 낙관 때문이었을까.
<인터스텔라>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2001>의 난해한 철학적 사유와 <2010>의 이해 가능한 현실적 지표를 적절하게 얼버무린 것 같다.
그럼에도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의 질문은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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