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공부, 마음공부] 쫀득한 고요함

in #kr-mindfulness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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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 중, 중심 잡는 장면]

존재의 중심은 어디에 있을까. 그건 사변의 중심에 있지 않다. 단지 마인드의 중심에 있지 않다. 마인드가 편향과 편벽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몸의 중심이 잡혀 있어야 한다. 몸을 떠난 사변적 논리는 단지 논리일 뿐이다. 필요한 일이지만 실천적 중심잡기와는 떨어져 있는 것이다.

몸의 중심이 잡혀야 마음의 중심도 잡힌다.

몸짓을 하는 숨소리가 가빠진다. 그런데 마음은 더 고요해진다. 빠른 시속으로 달리는 차가 점점 더 아래로 깔리듯 말이다. 쪽득한 고요함이 가득한 한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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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잡기 어려운 세상이죠. ㅠㅠ.

네~ 너무 현혹시키는 것들이 많습니다. ^^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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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좋은 꿈 꾸겠습니다.

몸의 중심이 마음 중심보다 어려운 거 같아요.
더 근본이겠지요?

네~ 현대인들에게는 더욱 더 근본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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