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editation] 24일차 운동&명상 일기

안녕하세요 알렉스 @alexshin 입니다.
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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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비오는줄도 모르고 우산을 안챙겨서 출근을 했습니다. 출근 할때는 괜찮았는데 퇴근을 할때쯤 비가 많이 내렸고 날씨도 쌀쌀했어요 ㅠ 비도 맞고 많이 추웠는지 몸 상태가 썩 좋지는 않습니다. 머리도 아프고 와이프님은 아침일찍 출타를 가셨고... 넋두리를 해봤네요 흑흑

컨디션은 좋지 않았지만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이 더 안좋을것 같아서 간단히 20분간 런닝 머신을 탔습니다. 생각해보니 허리도 안좋은데 그게... 그 트레이너 놈께서 빡세게 운동을 시켜서 아픈거 같아요.ㅠㅠ

바로 요가실에서 호흡 명상에 들어 갑니다. 컨디션이 안좋은 날에는 집중이 잘 되지 않습니다. 수식관 50 이후에는 숫자를 세지 않고 자유 호흡에 맡겼습니다. 가만히 관찰을 해보니 백회 열리는 순서가 꼭 독맥으로 기운이 흘러서 열리는게 아니고 임맥으로 열릴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흡을 하다보면 배?단전 부근에서 수축이완이 빠르게 되면서 그 기운이 가슴으로 올라가고 목을 지나 백회까지 올라가서 자극이 되는것 같습니다. 오늘 백회는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는 느낌이 들었네요 ...

꽃샘추위 조심하세고 방심하다가 감기 걸립니다. ^

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대한민국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