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자의 Simple Recipe (고추잡채 편)

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 입니다 :)

주말 아침 우리집 강아지들은 언니들이

출근 안하는걸 귀신같이 압니다.

평일 아침과는 달리 옆으로와서 애교를 피우기 시작합니다.

시계를 보니 아침 7시네요.

일어나 산책 준비를 합니다.

밤새 쉬를 참았을 우리 아리를 위해서

하루 세번 배변 겸 산책을 해야하거든요.

그렇게 두아이에게 목줄을 채우고

집앞 작은 오솔길을 따라

산책을 시작으로 하루 일과가 시작 했습니다.

하루를 일찍 시작한 탓인지

살짝 잠이 들었습니다.

얼마쯤 잠을 잤을까 무서운 꿈에 잠을 깼습니다.

여름 맞이 공포특집으로 귀신 꿈을 꾸네요~

나이를 먹어도 귀신 꿈은 무섭습니다. ㅎㅎ

자고 있는 아리 손을 살짝 잡아 봅니다.

무서움이 살짝 가시네요~ ㅋㅋ

무서움을 뒤로 하고

오늘 제가 만들어볼 요리는 고추잡채입니다~

맛있는 중식집에서 먹었던 맛과

약 94%정도 비슷합니다~

오늘도 간단히 만들어보겠습니다~~ ^^

재료도 간단합니다~

재료: 피망 2개, 돼지고기 약간(잡채용), 다진 파

소스: 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전분물1큰술 (전분가루 1큰술 + 물 1큰술)

하나. 준비된 고기에 간장 1큰술, 마늘 0.5, 후추로 밑간을 해둡니다.

둘. 피망은 채썰어 준비하고 간장1과 굴소스1은 섞어 준비 합니다.

셋.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를 넣어 노릇하게 볶아 파 기름을 만든 후

넷. 준비된 고기를 넣어 충분히 볶아줍니다.

다섯. 피망을 넣고 30초쯤 볶아준후

준비한 간장굴소스를 1.5큰술 넣고 볶다가

전분물 1큰술을 천천히 조금씩 나누어 골고루 넣어줍니다.

피망을 너무 볶으면 아삭한 식감이 없으니

빠르게 볶아내는게 포인트입니다~ :)

20초내로 빠르게 볶아냅니다. 끝!!!

오늘도 엄청 쉽지요~

여기에 꽃빵을 곁들여 함께 먹으면 최고로 맛있지만

저는 365일 다이어터 이기 때문에

오늘은 양심상 꽃빵은 함께 하지 않기로 합니다. 후울쩍~

아빠가 엄청 좋아하시네요~

결국은 맥주 한잔 꺼내 드립니다.

간단하지만 맛은 최고!!! 오늘도 성공입니다. ^^

즐거운 주말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저는 영화 한편 보러 갑니다~ 휘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