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99번째 글입니다.

in #kr-diary6 years ago


안녕하세요 ㅋㅅㅋ입니다.

엊그제 2년 번외편-애착이 가는 글들을 올리면서 제 글 내역을 쭉 보는데 어느덧 글을 297개나 올렸더라구요.

어제 글이 298번째, 이 글은 299번째 글입니다.
스포를 하자면 300번째 글은 내일이 월말이므로 스파를 회수한다는 내용일 것 같네요

벌써 글을 300개 가까이나 올렸다는 건 2년간 2~3일 간격으로 글을 올려 왔다는 것이고, 17년 상반기는 글을 사실상 올리지 않았으니 빈도가 더 올라가네요.

제가 생각해도 조금은 뿌듯합니다.

군 입대 전에는 글을 꾸준히 올린 기간이 한 달에 불과한데 비해 입대 이후에는 1년 2개월 정도를 꾸준이 글을 올린걸 보면 군대가 글 올리기 좋은 곳인지..ㅎㅎ

몇 가지 지표를 더 보자면, 댓글은 총 10484개를 적었고, 보팅은 12079번을 했군요. 이 글은 셀봇 예정이니 12080개나 하는 셈이 되네요.

저보다 늦게 시작하신 분들 중에서 저보다 훨씬 많은 댓글을 쓰는 분들도 봤는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스티밋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글은 글 길이가 꽤 되는 경우가 많고 어려운 내용도 많아 한번에 많은 글을 읽는 것이 힘든 경우가 많은데 다른 분들과 소통을 잘 하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빨리 본받아야할텐데 시간 없다는 핑계로 그렇게 많은 글을 읽지 않아 고민이네요.


잡담인 만큼 다른 이야기도 해 보자면, 저도 이번 4차 위보스 밋업에 참석하고 싶은데 아직까지도휴가가 확정나지 않아 걱정되는 상황이네요. 크게 밋업이 열리는 만큼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인데 말이에요.

또 어느덧 8월도 다 갔네요. 9월은 대학생들의 개강시즌인데, 많은 친구들이 복학을 할 생각을 하니 기분이 복잡미묘합니다. 한 학기 뒤면 저도 학교로 돌아간다는 사실도 아직 실감이 안나구요ㅎㅎ

태풍이 지나갔다는데 여기는 오히려 비가 태풍이 왔을 때보다 더 자주, 많이 오는 듯합니다. 오늘도 아무생각없이 우산 안들고 나왔다가 봉변을 당했네요. 날씨가 왜이럴까요..ㅎㅎ

매일 아침마다 일주일 너무 안가네.. 하고 생각했더니 벌써 내일이 금요일입니다.
이전에도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금요일은 프로듀스 48이 하는 날이므로 즐겁게 보고 토요일엔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무려 한일전!)을 볼 예정입니다ㅎㅎ

그럼 다들 즐거운 금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일주일 마지막까지 화이팅!

Sort:  

천 개 정도 포스팅 하면 세상이 많이 바뀌어 있겠죠?
그 날을 기다려 봅니다.

천개정도 포스팅하면 스팀 유저가 천만은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글을 떠나 2년을 이곳에 남아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ㅋㅅㅋ님도 즐거운 한주로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왔다갔다 하는걸요 저도ㅎㅎ
즐거운 주의 마무리 되시길!

많은 소통도 중요하지만 @ksc님 처럼 오래도록 하는게 더 중요하죠^^

차근차근 하다 보면 시간은 금세 가는 것 같습니다ㅎㅎ

ㅋㅅㅋ님 오늘 비오셨군요 전 오늘 비안왔는데 와이프님도 비왔다고 하더라고요ㅎㅎ
편안한 밤되세요^^

즐거운 주말되세요ㅎㅎㅎ

스팀잇 역사의 산 증인이시군요.
전 게시글 만개 넘긴 것이 엇그제 같은데 갈수록 게시글 느는 속도가 늘어나고 있네요.

대단하십니다ㅎㅎ 어떻게 그렇게 많은 활동을 하시는지 그저 대단하네요!

300여개의 글에 2년 동안의 역사가 담겨있겠군요.ㅎㅎ

잡다한 이야기가 대다수이지만 뿌듯하긴 하네요ㅎㅎㅎ

2년이나 되셨다니 대선배네요 ㅎㅎ 전 이제 206일 넘었네요

오래 된 게 중요한가요ㅎㅎ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죠!

이번주 토욜엔 또 얼마나 많은 치킨들이 사라질까요ㅎㅎ

저도 한마리 먹고싶은데 쉽지 않네요ㅠㅠ

크~ 어마어마한 시간을 여기서 보내셨네요.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다가 나갔다하는데 대단하세요.

저도 한번 나갔다온 사람이라ㅎㅎㅎ

300 가주아

오늘로 300 가즈아ㅎㅎㅎㅎ

Coin Marketplace

STEEM 0.25
TRX 0.11
JST 0.033
BTC 62480.78
ETH 3045.78
USDT 1.00
SBD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