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개들

in #kr-diary3 years ago

추석에 가족들을 못 봐서 오늘 점심을 같이 먹었다. 나이에 비해 말이 늘지 않은 조카 걱정을 하다가 리트리버들을 만나러 갔다.
여전히 래브라도는 나를 보면 미친듯이 달려들고 골든은 나의 배게가 되어주었다.
말티푸는 너무 작아서 만질 구석도 없지만 발랄하게 사람을 반기는 모습이 참 귀엽다.
고양이는 메인쿤이 아닌 이상 배게로 쓰기에는 너무 작지만, 그래도 끌어안기는 딱 적당한 크기다. 내 고양이는 특별히 좋은 편이고.

아무튼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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