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flow vs underflow

가득 차 있어서 더이상 새로운 정보를 삽입 불가할 때 overflow 라 부르고

자료가 아무것도 없어 더 이상 기존의 정보를 삭제 불가능할 때 우리는 underflow 라고 부른다.

이 오버플로우와 언더플로우는 컴퓨터 프로그램의 오류를 설명할 때 (주로 Exceptional case 에 대한 상황을 고려하여 코드의 에러메세지를 표현할 때 메소드를 작성해놓곤 하다) 쓰이곤 하나 이 개념은 비단 컴퓨터 용어만에 한정되지 않는다.

이른바 중용의 미학이라는 동양 철학의 한 사고를 오버플로우와 언더플로우에서 엿볼 수 있다. 사자성어로 표현하자면 이러한 표현은 어떻게 보면 중용 보다는 과유불급(過猶不及)에 해당되려나?

정도를 지나친것 (오버플러우) 미치지 못한것 (언더플로우) 이들은 같다 (모두 오류를 제공한다)

이론을 아는 것과 그것을 실습하는 것이 또 다른데 이 가르침 역시 CS 공부에서도 활용되니

성숙한 인간이 되는 것과 공부를 익히는 것에서 이러한 유사성을 살펴 볼 수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