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왈 장자왈
꽃가루 알레르기로 다시 한번 코와 두통으로 고생중이다. 어찌 지방에 내려오자마자 바로 몸 상태가 이렇게까지 안 좋아지나 ㅋㅋㅋ 악몽도 이틀 연속으로 꾸고 있고 ㅋㅋㅋㅋㅋㅋ
일감 새로 받은 것도 받은거지만 일단 틈틈이 이전에 작성한 강의노트를 아이패드로 옮기고 있는데 강의 들을 때는 꽤나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내용 옮기는 것은 훨씬 시간이 적게 걸리는구먼
익숙해 져서 인지 강의노트를 다시 적다보니 새롭게 익힌게 뭐가 있나 의심만 들게 되는군. 조급하면 결국엔 오개념만 잡힐텐데 ㅋㅋㅋㅋ
집에 오자마자 씻고 인도카레를 해먹고 슬픈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좀 흘리고 다시 산책하고 방에 들어와서 또다시 코세척을 하고.. 코세척만 계속 하고 있는데 내일은 좀 괜찮아 지려나 모르겠다. 비염에 좋다는 작두콩차도 다시 내리고 있고 ㅋㅋㅋ
추석 전에 공부하려고 하는 내용들을 얼마나 끝낼 수 있으려나? 지금 공부에 신경 쓰는건 너무나 큰 욕심인가?
비염 완전히 사라지기를 기도합니다.